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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달선생님그림, 재구성 네모토끼."아빠는 어른이야. 나는 이렇게 싫은 회사를 어떻게 몇십년을 다닌거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묵묵하게 손님맞이를 하더라고.아빠는 정말 어른이야!그러다 마지막 입관날 아빠는 꺼이꺼이 울었어. 아기 처럼 울었어.아빠는 아직도 어른이야. '왜 어머니는 내 꿈에 안나와주냐고' 투정하는 어른이야."
네모토끼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제는 재채기처럼 나오는 글을 올려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