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판 뒤 저자에게 독자란

감사와 감동; 책을 읽어주는 사람이 너무 고맙다

한 명 한 명 독자분에게 매우 감사하다. 부족한 글이지만 정성을 쏟아 쓴 글을 그렇게 묶은 책을 읽어주셔서 무척이나 고맙다. 책을 매일 읽는다. 많게는 하루에 서너 권씩도 읽는다(보통 당직을 설 때, 기다리는 시간이 많거나 잠이 오지 않아 몇 시간씩 읽을 때가 많다.)

독자로서 고마운 저자도 존경하는 저자도 많지만 내가 그 저자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독자 한 분 한분이 이리 귀하게 여겨지고 가슴 꽉 차도록 감동과 흥분을 주시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게다가 다시 에세이 인기 도서에 오르다니. 거기에 내가 너무나 애정하는 작가님들 책 옆에 내 책이 서있으리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지 못했다.

부족한 글을 또 모자란 책을 읽어 주시는 우리 브런치 독자님 그리고 칼럼, 책 읽어주신 독자님, 허리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링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57089a3b67242db?nav_hidden=y​

밀리의 서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0706582​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 | 스텔라 황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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