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고 집 가는 길에 너에게 전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뭐 먹고 싶은 거 없
냐고. 네가 좋아하는 치킨 한 마리를 포장
해 가는 게 좋겠냐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
어. 너만 있다면 불 켜진 우리 집 창문을 올
려다보는 일조차 행복할 것 같으니까.
내 하루 끝에 네가 있는 기적을 매일 꿈꾸
는 것조차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