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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Nov 23. 2021

알고리즘 오류와 편향성의 집합체..

신앙의 기본적 질서에는 스스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불변의 요소들이 존재하고 우리가 그간 경험한 것은 대가의 작은 “보상”에 불과하며, 안개 저 넘어 기다리는 모든 존재와 인식의 근거가 되는 초월적 실재를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것과 올바른 것 등은 스스로의 경험의 세계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거나 찾을 수 없기에.. 그 뜻이 이해되고 사고의 대상이 되는 이상의 절대적으로 실재하는 것을 찾아내기 위한 발걸음으로 자신의 짐을 가볍게 하고 나서야 할 것으로.. 무게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다 내려놓고 따라야함이 절대적으로 옳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BBC 6부작 드리마 “오만과 편견”에서 남자는 오만과 무례하기 그지없으며, 여자는 편견의 덩어리라는 원조를 제시하는데, “완전 밥맛 떨어진다거나”, “못 믿을게 여자다” 등 오만함과 무례함을 넘어서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에 따르는 지적질이 난무합니다. 그러나 이데아를 향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코 오만과 편견이 있어서는 절대 아니 될 것으로, 스스로 많이 알거나 자신만의 판단이 옳고 맞다 라는 듯한 행동은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중도에 머물며 합리화로 일관된 행동을 지닐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본 제목을 설정하게 된 이유로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남자는 오만하거나 여자가 생각하는 것처럼 애들 같고 자신이 키운다라고 하지만, 다양한 스펙트럼에서의 통일성으로 보면 우직함을 보유하므로, 중간점수는 얻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편견에 의한 편향성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아주 난해해지며.. 맞는 것 같지만 절대 맞지 않는 결과가 초래됨을 알아야 하지만, 그 자체를 모르고 잘난 척 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플레임에 갇혔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요즘은 “알고리즘의 오류”를 많이 사용함을 바라보며.. 하여튼 감각적으로 잘도 쓰네.. 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서로 다른 대상과 생각이 대칭을 이루면, 서로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고 보는 관점과 판단에 따라 상대에게 프레임에 갇혔다 표현하는데, 알고리즘은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규칙과 집합을 설정한 논리적인 절차와 방법이므로.. 프레임에 갇히면 알고리즘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고리즘 자체에 편향성과 오류가 존재하면 결과값은 말할 필요도 없으나, 다수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의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성경은 여자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여자”라는 단어가 몇 번 사용되는지? 개역성경(KRV)을 인터넷으로 돌려 밤새워 무식하게 꼬박 세어 보았더니, 약 312회에 걸쳐 신구약에 골고루 분포하며, 구약(157회), 신약(155회)로 누가복음(30), 마태복음(26), 요한복음(22), 창세기(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신구약에 나오는 여자들의 이름과 자료를 찾다보니 참으로 다양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도 하였지만, 아주 델리케이트(Delicate)한 부분들을 발견하며, 여자들의 알고리즘에 편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노아의 아내인 여자는 남편을 미쳤다고 했으나, 믿음이 좋아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남편 때문에 구원을 이루고, 욥의 아내인 여자.. 등등을 통하여 하와로 인한 불순종의 기원까지 치오르다 보면 그에 대한 명백한 근원은 여자의 속성에서 기인하는 "알고리즘 뻑(Error)"일 수밖에는 없다는 저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이 하신 것을 제가 뭐라 왈가불가 하는 것이 아닌, 구원을 이루어내기 의한 영역적 알고리즘 모듈에 여자 자신이 스스로 인지 못하는 다양한 편견과 관점의 행태적 쓰레기 모듈이 스며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나 “여성”을 폄하할 의도가 아니라, 구원을 향한 함께하는 동지의 입장에서 스스로 구원 성취 알고리즘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편향성의 간단한 코드값을 변경하여야함에도 스스로 잘나고 내가 모든 것을 이끌어 가며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라고 하는 아주 간단하지만,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회로의 변경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짚어보는 것입니다. 집에 전기가 나가면, 차단기부터 살펴보는 것이 옳은 것으로, 내가! 내가하며. 남의 이목을 위해서라도 실수하면 안돼!! 라고 자신의 앞가림만 주구줄창 해대지 말고 진솔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한 입장에서 자신의 구원을 위한 알고리즘은 누가? 설계한 것이며, 어떤 목적으로 설계되고, 그 운용을 통해 나와 가족에게 어떠한 결과가 생기는지?를 돌이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직분과 봉사의 연륜, 종교생활의 배움을 앞세우지 말고, 알고리즘 설계자가 가장 혐오하며 싫어하는 인간 자체를 인정하며 따르면서 모든 게 옳다하지 말고, 구원을 위한 알고리즘을 설계하시어 우리 자신들에게 보내주신 말씀의 회로와 모듈별 설계의 관련성을 모르겠으면 기도로 묻고, 재부팅해보면서 먼저 천하보다 귀한 자신의 영혼을 위해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틀린 것을 바르게 이야기해주고 싶어도.. 자신들의 입장에서 감히 자신에게 틀렸다고 하는 오만함의 발로라 하며, 떼로 죽기 살기로 겁없이 덤비는 편향성의 집합체들이라.. 입에 자끄(?) 챙기고 오직 기도로 은혜주시기만을 간구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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