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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학거사 May 16. 2024

명목상 교인

[현실 타파_14]

자료에 따르면, 한국교회는 종교화와 개신교인의 감소, 가나안 성도증가, 저 연령층의 종교 무관심 현상에 더해 저출산/고령화 라는 거대한 인구 구조적 문제까지 맞닥뜨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불어 교회는 다니지만, 기도나 묵상 등 신앙생활을 하지 않거나 기독교인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명목상교인의 비율은 40%에 육박하며 가나안 성도까지 반영하면 절반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명목상 교인이라는 형식적 신자는 정기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라도 교회에 다니지만 신앙생활에 대한 진지하거나 절실한 의지는 거의 없는 교인들로 교회에 대한 귀속감은 있으나 신앙의 강도는 약한 이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목상 교인들은 기독교인이 되는 입문 과정에 멈춰 있거나, 믿음의 영역, 신념의 영역, 교회참여, 영적인 경건생활에 멈추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 눈높이에 맞는 복음 양육 △ 소속감을 주는 환대적 소그룹 △ 세심한 목회적 돌봄 △ 교회 안의 방해 시스템 점검 등의 사역 방향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명목상 교인과 영적으로 미성숙한 신자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구분하여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한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하심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으로 산자의 영(산 영)이 될 수 있도록 계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영원히 하나님의 충만한 생명으로 살게 될 산자의 영(산 영)의 존재가 되기 위해 예수를 믿고 거듭나 새 생명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사명을 이루어야 할 현재 교회는 잠을 자거나, 고린도 교회처럼 영적인 수준이 어린아이와 같음에 따라 사도바울의 표현을 빌리자면, 젖이나 먹고 밥을 먹을 수 없는 갓난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의 집합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나타난 것만 가지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우열을 가르는 신앙을 벗어나고, 마음을 넓혀 용납하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주님의 제자적 삶을 이루어내도록 양육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믿음 생활을 이루는 기본기를 갖추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영적인 체험과 신령한 것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러한 은사적 선물을 통하여 기쁨과 확신 있는 믿음을 갖도록 더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 장성한 믿음을 갖추도록 인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본인들의 성품이 예수님의 성품을 본 받고 자신의 인격이 예수님을 닮은 인격으로 성장하여 주님가신 십자자의 길을 향해 열심을 내어 달리는 자들이 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지어나가야 될 신앙의 집인 성전은 하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누구든지 그 성전을 더럽히면 아니 될 것이므로 자신을 깨끗이 하여야 할 것으로 자신들이 진정으로 주의 일을 한다하며 자기를 내세우고, 자기 자랑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의 일을 빙자하여 자기 자랑의 기회로 삼아서는 아니되고, 주시기만을 바라며, 천사장처럼 요구함이 아닌 오직 하나님 안에서 하나로 화합하여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순전하고 사심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일어나는 일을 분별하여 복종시키고, 함께 하는 모두와 화평을 이루며.. 자신의 성공과 성취가 아닌 하늘에서 이루신 것 같이 땅에서 이루시려는 주님의 뜻을 이루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여 은혜와 평강을 이루도록 서로 용납하고 화평 가운데 하나 되기를 힘써 다른 믿음이 아닌 십자가 복음에서 떠나는 일 없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기쁨이 넘치게 되는 교회 생활과 신앙생활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부족한 자들을 택하시어 예수 믿게 하시고, 많은 풍성한 은혜 주심으로 더욱 겸손해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3ZJV8kLWVI     [CBS 뉴스] "교회는 다니지만… 명목상 교인 10명 중 4     


[앵커]      

교회는 다니지만, 기도나 묵상 등 신앙생활을 하지 않거나 기독교인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이른 바 명목상교인의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나안 성도까지 반영하면 절반이 넘는데요. 이같은 명목상의 교인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가나안성도가 되거나 신앙을 버리는데 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선일 교수가 공동으로 한국교회의 명목상 교인의 비율을 따져봤습니다. 응답자 열 명 가운데 4명 가량이 명목상 교인으로 나타났는데요. 스스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여기거나 (9.6%) 예배 외에 기도나 성경읽기 등의 활동이 전혀 없는 경우 (6.7%),  신앙의 목적이 개인의 필요에 국한되거나 (26.5%)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경우(19.3%) 등 다양한 양태로 나타났습니다. 명목상의 교인들 가운데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예배 외의 다른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35% 대로 그렇지 않은 교인들의 활동비율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명목상 교인의 비율은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기혼자보다는 미혼자에게서, 직분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고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전했습니다. 연구에 동참한 김선일 교수는 명목상 교인 비율에 가나안 성도 비율까지 감안하면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개신교인의 57%에 달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명목상 교인들은 다음 단계로 가나안 성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선일 교수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별로 신앙에 대한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인생에서 종교가 무슨 의미냐도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은 좀 더 있으면 교회를 이탈하게 되고 가나안 성도가 될 수 있죠. 더 나아가면 이 사람들이 신앙 자체를 이탈할 수 있어요."  김 교수는 수동적이고 방관자적인 신앙생활을 할수록 명목상 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교인들의 주체적인 신앙생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팀은 명목상 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역 방향을 잡는 것이 심각한 가나안 성도의 증가현상과 개신교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기독교정보지 오퍼레이션 월드는 전 세계 기독교인의 60%를, 국제로잔은 44%를 명목상교인으로 각각 추산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2년 교회출석여부와 신앙의 비중을 기준으로 미국 기독교인의 66.7%를 명목상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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