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글을 써 올리지 못하고 하늘만 쳐다보는 시간들이 못내 길었습니다. 글을 못 써서가 아니라, 무엇인가? 영적인 변화가 강력하게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그 무엇일까?에 대한 응답 주시기를 기다림 속에 아무것이나 끄적거릴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라고 솔직히 밝힙니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 속을 살아내며, 아침이 오고, 하루가 지나고, 또 한 해를 맞이하지만, 하늘나라의 타임라인은 단순한 흐름이 아닌 하늘에서 이루신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시려는 역사의 태피스트리(직조)에 그분의 뜻이 명확한 문양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하늘나라의 타임라인이라 부르며, 그 타임라인은 인간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매핑하신 구속의 여정(God’s Mapping)으로 이루어 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만 알고 하늘을 모르는 영적 무식이 드리볼을 이룬다면, 그 날과 그 때는 모르는데 뭔 자다 봉창 터지는 야그여.. 하시겠지만, θ께서는 말씀으로 시간을 여시며,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아무 일도 행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아3:7) 라고 하십니다. 이는 θ께서 말씀하지 않고는 행하지 않으신다는 명확한 선언이며, 먼저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행하심을 알아챌 수 있는 대목으로 즉,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언제나 말씀의 선포가 앞서고, 역사의 실현이 뒤따름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신나게 많이 들어 굳어진 생각의 굴레에 이해를 돕기 위해 첨삭하면, 창세기에서도, 요한복음에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매…”라는 구절로 모든 창조가 시작되며, 말씀은 단지 소리가 아니라, 시간을 여는 열쇠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때”를 정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인간이 그 때를 알아차리게 하심에 깨우침의 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 논란은 극을 치달으며... 이게 진땡(정품(진짜)과 가짜(짝퉁)를 구분할 때 사용되는 은어)이고, 내가 무엇이다라는 논쟁과 맞니~ 틀리니~ 하며 멱살 잡아 버리는 헛소리보다는 진정한 선지자는 하나님의 시간표에서 숨겨진 시간과 드러난 시간을 제대로 해석하는 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θ의 매핑은 인간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으므로 θ께서는 선지자와 말씀을 통해 하늘의 좌표를 땅 위에 펼치시며, 그분의 뜻을 드러내십니다. 노아에게는 방주의 시간이, 모세에게는 출애굽의 시간이, 엘리야에게는 회개의 시간이 있었으며.. 그들은 단순히 미래를 예언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를 현재로 가져온 사람들이었습니다. θ께서는 그들의 입술을 통해 “지금이 어떤 때인지”를 깨닫게 하셨고, 그때마다 하나님은 인간의 순종을 기다리셨으며, 그 순종이 시간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숨겨진 때와 드러난 때가 있으며, 드러난 시간은 예언과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때로 그때는 하나님의 뜻이 지금 바로 우리에게 임하는 순간일 것이며, 반면, 숨겨진 시간은 “그 날과 그 때는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모르느니라.”(마 24:36) 하셨으므로 θ만 아실 것입니다. 우리의 오늘 하루도 하늘나라의 타임라인 안에 있으며, 우연히 흘러가는 시간은 없으므로 θ께서는 오늘도 선지자들의 입술이나 혹은 성령의 감동, 또는 말씀 묵상의 순간을 통해 그분의 계획을 조금씩 드러내십니다. 그분은 말씀하지 않고 행하지 않으시며, 행하시되 반드시 말씀으로 우리를 준비시키시므로 신앙의 길이란 하나님의 타임라인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 속에서 지금 이 시간을 해석하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을 향해 쏜살같이 지나가는 하늘의 시간대는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시간과 공간 안에 구현되며, θ 자신의 일을 위해 새 길을 내시며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내가 새로운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 43:19)의 말씀으로 자신의 계획을 선포하시며 선언하실 것이며, 요한을 통해 예수의 길을 예비하심과 같이 자신의 언약을 선지자나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준비시키십니다.
그에 따르는 하늘의 엔타임에 따라 현실에서 이루심 성취하실 것이므로 이에 참여하는 선지자는 단순한 예언자가 아니라, 하늘나라의 타임라인을 해독하는 자들로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시간의 지점”을 분별하고, 그 시점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선포할 것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며 우리 교회 좋은 교회~~ 룰루랄라 하지 마시고, θ께서 말씀하지 않고 행하지 않으신다 라고 하심은 θ께서 인간의 참여와 순종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 땅의 역사에 실현하신다는 선언이시므로 기도와 순종으로 움직이는 살아 역동성 있는 하늘의 시간 계획표를 잘 읽어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시간의 계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뜻과 계획을 드러내시는 방식을 의미하므로 하나님의 시간의 계시는 단순 예언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초대로 보아야 함이 맞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감동을 밤새워 글로 적어낼 수 있도록 기회 주심에 감사드림은 글머리에 기술한 “무엇인가? 영적인 변화가 강력하게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그 무엇일까?에 대한 응답” 받음에 바른 믿음을 갈구하시는 분들께 귀띔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설들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외쳐대므로 귀를 닫을 수밖에 없었던 세상에서 이제는 귀를 열어 들을 수 있는 귀를 지녀야 함이 “영적 통찰의 근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제가 뭐 할 일 없다고 졸린 눈을 비벼가며, 한 페이지 메꾸려 낑낑댐에는 저의 입장을 전한다기 보다 이 시점의 선지자들이 전하는 강력하며 급한 하늘의 메시지에 귀 기우려야함을 진정으로 전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