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점검, 57/100
책 100권 읽기 점검하기
지난 점검 이후로 15권의 책을 더 읽었다. 그러나 아직...
게으름을 피운 덕에 읽어야 할 책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막상 책을 계속 읽다 보니 무엇 때문에 책을 읽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100권은 왜 읽으려고 했는지 가물가물 해진다.
첫 번째,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습관을 이미 들었는데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다.
두 번째,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식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 읽어 나간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세 번째, 100권의 책을 읽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목표 달성했을 때 성취감, 희열 같은 것 일텐데...
그 후엔? 200권, 300권을 읽어야 하나.
저런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 읽기 시작했나?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사실 왜 읽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서
브런치에 책에 관한 나의 이야기들로 돌아가 보았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목표가 100권이었다.
중간중간 어떤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던 것 같다.
그중 가장 영향이 있었던 것은 인공지능에 관한 고찰 때문에 인문학 관련 책을 많이 보려고 노력했지만
IT쟁이라서인가. 인문학은 여전히 책장이 술술 넘어가지 못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부담은 더 커졌지만 게임하는 시간 줄이고 다른 잡다한 것들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면 가능지 않을까?
아직도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고 있지만 인문학, 경영/경제 서적도 지난 점검 때보다 2배 이상 더 읽고 있다. 소설책을 조금씩 더 보려고 중간중간에 넣고 있는데 요즘 소설이 더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다.
공지영 작가의 해리 1,2 2권도 그렇고 마지막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녹나무의 파수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