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화,시제품 만들기 & 테스트

디자인 씽킹 하라 :: Prototype & Test

by 노연석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이 위해서 우리는 시제품 만들기와 테스트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오늘은 시제품 만들기 및 테스트 2가지 단계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가지 단계를 같이 설명하는 이유는 각각의 단계는 별개의 작업들을 실행하지만 시제품을 만들고 나면 테스트를 해야 하고 테스트에서 나온 보안 사항을 시제품에 다시 반영하고 하는 작업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시제품 만들기 : Prototype

완벽하게 만들기보다 빠르게, 단순하게 만들고 최대한 빨리 반복해서 만들어 보는 과정을 진행하면서 시도도 빠르게 실패도 빠르게 하면서 반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진행하여 실패를 통해서 완성품을 만들어 가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을 하면서 시제품을 만드는 일을 많이 수행을 해 봤는데요. 사용자는 나름 고민을 해서 공감 하기, 정의하기 단계를 통해 요구사항을 다 주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시제품을 눈앞에 가져다주면 다른 생각과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제야 좋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프로그램을 예를 들면 시간이 여유로울 경우 간단한 코딩을 통해 프로그램의 화면 구성과 기능 등이 실제로 동작하는 것처럼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듣습니다.

하지만 정말 시간이 없을 때, 긴박할 때(지난주 코로나 19로 인해 긴박한 상황이 있었죠)는 시제품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보여 줄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사용하는 것이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 주는 것인데 저는 주로 PPT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사용자와 공유하여 최대한 피드백을 빨리 받도록 합니다.


시제품은 완벽하게 만들 수도 없고 한 번에 만들어질 수도 없습니다. 빠르게 만들어서 사용자의 눈앞에 가져가야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아 완벽에 가까운 시제품과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프로그램, 앱 등을 시제품화는 그림을 그린다던지, 각종 재료를 가지고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만, 서비스 형태의 시제품, 예를 들면 식당을 운영하는데 우리 가게가 손님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가정할 때 앞의 1단계 공감하기 ~ 3단계 아이디어 발굴하기까지에서 도출된 내용으로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역할극을 만들어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그 상황을 그림을 그려서 볼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 및 검증 하기기 : Test

만들어진 시제품프로이 2단계에 정의한 대로 만들어지고 작동을 하는지 테스트 및 검증을 하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 나온 문제점, 결함 등은 다시 2~4단계로 돌아가서 보완하고 테스트를 다시 하는 반복(Iteration)을 계속 수행하여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테스트 단계는 만들어진 시제품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당신이 원하는 것이 이것이 맞는지 물어보는 과정이고 시제품을 동작시킬 수 있다면 사용자가 직접 만져보고 동작시켜 보고 요구했던 사항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추가되어야 할 것은 없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제품을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디자인씽킹에서는 테스트 카드를 만들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프로그램 또는 앱의 프로토 타입을 테스트할 때 테스트 카드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옷을 사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을 하여 앱을 통해 가격정보를 받고 그것이 유용한지에 테스트하는 과정입니다.

스크린샷 2020-03-13 오전 5.46.17.png Test Card


다음으로 테스트 수행 후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정리하기 위한 Feedback form을 만들고 여기에 정리합니다.

Feedback form


가설에 따라 수집된 피드백 등을 활용하여 시제품을 관찰하고 시제품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며, 결정된 것과 행동 등을 기재하는 Learning card를 작성합니다.

스크린샷 2020-03-13 오전 6.00.30.png Learning card


완벽하게 만들기보다 빠르게, 단순하게 만들고 최대한 빨리 반복해서 만들어 보는 과정을 진행하면서 시도도 빠르게, 실패도 빠르게 하면서 반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진행하여 실패를 통해서 완성품을 만들어 가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결국 위 완벽한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이 과정 반복하여 최적의 시제품을 선정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시제품을 만들고 나면 이해 관계자 모두를 모아놓고 회의를 진행합니다. 만들어진 시제품을 보여주고 하나하나의 기능을 설명하고 동작을 시켜봅니다.

신기하게도 내가 시제품을 만들어서 혼자 테스트를 해 봤지만 막상 많은 사람들 앞에서 테스트를 해 보다 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것들이 눈에 보이게 되고 스스로 아차~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요구사항을 주었던 사용자도 시제품을 보면서 본인의 요구사항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판단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몇 번에 걸쳐 진행하고 나면 실제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코딩)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최종 선정한 시제품으로 실제 제품을 만들었더라도 아직 판매전이기 때문에 이것도 시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제품을 테스트할 때 보다 더 강도 높은 테스트를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라도 사용자의 요구사항은 기본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고 그 외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무수히 많다는 점 그런 부분들까지도 모두 테스트가 되어야 상용화된 제품으로 론칭이 될 수 있습니다.


예로, 시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소홀히 했다고 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 스마트폰 배터리 불량에 따른 폭발", "테슬라 자율 주행 오류로 인한 사고","가습기 살균제" 등 잘못하면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중대한 사고를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이 시제품을 만들 때도 테스트하지만 제품을 만들고 나서도 무수히 많은 테스트를 합니다.


우리는 가끔 위장막을 한 시제품 자동차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거리를 달리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거리뿐만 아니라 덥고, 춥고,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등의 기후변화, 극한의 상황까지 수만 가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는 이상하게도 보증기간이 지나고 나면 고장이 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내구성을 보증기간까지만 제공하려는 테스트도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디자인 씽킹 하라 :: Prototype & Test



디자인 씽킹에 대한 주제로 정리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본 글들은 제가 강의를 들었던 내용과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