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양 북리뷰ㅣ자전거로 미국 남부를 횡단한 만화가의 짠내나는 이야기
또 왔다. 책이.
조금 늦었지만 북리뷰를 그렸고, 또 조금 더 늦게 포스팅.
트위터 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 엘리너 데이비스의 자전거 미국 횡단기를 책으로 엮었다.
그래서 리뷰도 책에서 본 느낌으로 그려보았다 ^^
사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 한 면에 여러가지 일이나 단상을 쓰고 그리는 것.
(저도 이런거 잘 할 수 있는데요 네네)
암튼 책 너무 재밌고 유쾌하다.
보도자료까지 보내주셔서 넘나 송구한 것...
본문도 손그림 손글씨로 써져있어서
판권과 소개글고 손글씨로 되어있다.
이 책을 보내주신 김민희 님이 쓰신 것. 글씨 예뻐요!
혼자 일하러 나가서도 읽고
아기 이유식 먹이면서도 읽었다.
호흡이 끊긴다고 괴로운 책이 아니라서 가볍게 짬내서 금방 읽었다.
아기도 그림이 있어서 그런지 책을 좋아했다 ^^
자신의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