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나무

- 굴레

by 갈대의 철학

우는 나무
- 굴레
시. 갈대의 철학


말이없는 나무도 우는 걸까.

하늘 아래 너울에
너울너울 춤추며 비추어 드리워진
네 모습이 그립구나.

차마 말 못 할 사연과 인연이라는
커다란 굴레를 벗어나


아주 적나라하게 내게 벗어던진
네 모습의 아름다움에 일찌감치 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