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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갈대의 철학 Mar 16. 2017

장미와 가시

-  상처

장미와 가시

-  상처

                                                       시. 갈대의 철학


장미가 제 몸에 가시를 떨구어도

마지막 몸부림은 처절하지 않


자기 몸에 돋아난 가시가 없어도

늘 아름다움에 취해

제 몸에 난 상처를 잊고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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