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갈대의 철학 Apr 29. 2024

꽃이 지고 나면

-  마음의 위안

꽃이 지고 나면

-  마음의 위안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꽃이 모두 지고 나면

나는 이제

무엇으로 살아가야만 하나


그대 사랑도 떠나고

그 위안으로

해마다 피고 지는 꽃들의

웃음  행복에 

기쁨에 눈물지어 보이던


밤하늘 그대 닮은

초승달을 그려보며

살아가 볼 테야


2024.4.12 초승달 헤이는 달 밤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