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천년의 침묵)

- 천년의 울림

by 갈대의 철학

부석사(천년의 침묵)

- 천년의 울림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겨울이 어디였던가?

부석사여


너는 천년의 울음조차

이곳에

숨겨두었구나


소백산 비로봉을 등진채

당대의 찬란함의 위상을

그 위엄을 호령하던

그때의 위용을 못 잊어하는가?


오랜 세월 버터온 침묵만이

죽령 고갯길을 넘나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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