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만심
길을 잃었다
시. 갈대의 철학[蒹葭]
서점에서 길을 잃었다
얼마 만에
.
글을 쓴다는 것이
이렇게 부끄러울 줄이야
나만의 세계
나만의 공간
나만의 공감이 불러온
걷는 것도 내 발길이요
보는 것도 내 가치관이요
듣는 것
모든 오감각은
그저 나를 위해 존재하지만
표현의 자유라
그것은 단지
내 사물이 존재할 때뿐이라는 것을
[2018.1.1 둔치에서]
우리들 살아가는 소소한 작은 삶들에 피어난 그리움에 기다림의 애환들을 자연과 벗 삼아 여정길 따라 떠나는 사랑과 인연과 이별과 만남이라는 철학적 사진에세이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