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바라보면 내 마음은 언제나 푸르게 빛나던 별 하나를 올려다봅니다 떠나온 별빛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빛나지만 어느새 빛나던 별빛은 내 가슴에 꽂혀 수많은 별빛 중에 하나를 아프게 한 그 별빛을 모두 헤아릴 듯이 하였습니다 어느새 바람 불어 나부끼는 구름에 나의 마음은 의지하지도 못하고 모른 채 떠나 흘러가는 밤하늘을 위로하였습니다 구름에 가려 가슴을 아프게 한 그 별빛을 찾아보려 하는 나의 마음도 이제는 구름 대신 달빛에 눈이 부셔 그 별빛을 찾을 수가 없어 다시 바라보는 밤하늘만 애꿎게 원망만 서렸습니다
뜨는 별 지는 별 사라진 별 날아간 별 가슴 아픈 별 뜨거운 별 행복하지 않은 별 슬픈 별 가려진 별 멈춤 별 갈 수 없는별 다가가는 별 다가오는 별 함께할 수 없는 별 그리움만 남겨 준 별 그리운 별 없어진 별 기약 없는별 돌아오는 별 빛나는별 어둠의별 지나가는별 스쳐가는별 떠도는별 떠나간별 알 수 없는 별 그리고 기다리는 별 ㆍ ㆍ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