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니의 램프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서 준비가 되어 있는데 우리가 소원을 말하지 않은걸까?
예전 회사선배가 근거없는 자신감이란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근거가 많아지고 생각할 것이 많아지면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게 이상하지 않을까?
결혼도 일찍하면 할 수 있지만 늦어지면 하기 어려워지는게
근거와 생각이 많아져서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조건으로 고르다면 그게 어려지는건 아닐까?
유재석의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란 노래를 부르고 진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느건 아닐까?
잘 모를때는 그냥 덤빌수 있지만 잘 알면 덤빌수 있을까?
예전에 미국 뉴욕공항 근처에서 길을 잃은적이 있다. 기름도 떨어져가고.
가까운 주유소에 가서 차에서 내려서 카운터에 갔더니 주인이 너무 놀라는 표정
왜 그런가 나중에 한국교포와 이야기해보니 원래 그 지역은 빨간불도 그냥 달려하는 곳이라더군
나중에 알고나니까 별일없어 다행이다 했지만
모를때는 집에는 가야겠고 길은 모르겠고 물어보는수밖에
듄이란 영화를 보면서 폴이란 주인공에게 해주는 이야기중에
두려움은 모든것을 갈가먹기만 하고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그리고 그걸 지나가야 목적기에 도착하니까
그냥 바람에 몸을 맡기라고 그리고 목적지만 생각하라고
살면서 결과만 보장된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참을 수 있지란 말해본적있나?
그리고 결과가 보장되는 일이 어디있냐고 어른들이 이야기하지.
그런데 말이야 진짜 결과는 누가 보장해주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보장하는거라면?
그리고 내가 보장해주는 결과라면 그걸 믿고 두려움과 어려움을 지나갈 수 있을까?
아침부터 너무 횡설수설이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