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기만 Dec 17. 2021

내가 생각하는 mbti 와닿게 만들기

요즘 유행하는 mbti는 16가지 분류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한다. 물론 설문을 해서 결과를 보면 맞는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다. 워낙 광범위하게 해석을 놓으니까 내가 믿고 싶은대로 해석하면 얼추 들어맞지 않는걸까

하는 의심을 해본다.


첫번째 내향적 외향적 이건 뭐 누가봐도 이해가 된다. 


두번째 감각형과 직관형 이건 뭔가 어색하다 감각형의 반대가 직관형인가? 직관형의 반대는 논리형아닌가?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건 아이디어가 영감처럼 오는 사람과 아이디어는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프로세스순서를 거쳐야만 나오는것 뭐 이정도 차이라고 할수 있을까? 내가 다시 이름을 만든다면 천재형과 노력형


세번째 사고형과 감정형 두번째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이것도 내가 다시 이름을 만드다면 감정형은 기분파형 사고형은 더치페이형 이렇게 나누면 훨씬 와닿지 않을까?


네번째 판단형과 인식형 이것도 뭔가 와닿지 않는다. 판단형은 원칙과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것을 말하고 인식형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같이 변하는걸 말한다면, 원칙주의자형과 기회주의자형이 맞을것 같다.


내 mbti는 intj인데 


이걸 원래 분류대로 하면 내향적이고 직관적이고 사고형이고 판단형인 사람인데 와닿지 않는다.


내 명칭으로 불러보면 내향적이고 천재형이고 더치페이형 원칙주의자 뭔가 훨씬 와닿지 않는가?


그 유명한 enfp도 외향적이고 천재형이고 기분파인 기회주의자. 음 기회주의자 뭔가 어감이 안좋다. 

일단 나는 원칙주의자니까 이 부류에 속하시는 분들이 듣기 좋은 어감의 단어를 찾으시기를. 내 머리속에서는 상황판단론자란 단어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오늘도 파이팅

 

작가의 이전글 통화량과 인플레이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