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현 정부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다만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가 해야 할 일에 힘써 주길 바랄 뿐이다.
요즘 뉴스 퀄리티의 저급함에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코로나 사태를 가지고 공격할 대상만을 눈 시뻘겋게 뜨고 찾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게 왜 누구의 탓이 되어야 하는 걸까.
어떻게든 힘 모아서 극복해 가보자는 생각은 안 하고, 왜 손가락질하는데 이렇게 열을 올리고 있는 건지 난 잘 모르겠다.
내가 정치를 모르는 건가.
손님 끊긴 식당이나 가게에 가서 일부로 구매해주는 사람들이나, 대구 계신 분들 안타깝다며 척척 기부하는 사람들, 우리는 끝내 이걸 잘 헤쳐나갈 거라고 따뜻한 말 전해주는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만 보고 살고 싶다.
정치 잘 모르고, 조리 있게 따질 능력은 같은 건 없지만 날 자꾸 울컥하게 하는 저런 사람들만 옆에 있다면 바보처럼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코로나로고생하시는모든분들을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