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엄마와 일본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유이 짱을 소개합니다.
한국어로 물어보면 다 이해하고 일본어로 대답하는 명석함을 가졌고요, 책을 아주 좋아하고, 밥은 혼자서 그릇을 들고 씩씩하게 먹어요.
처음엔 어색해하고 손도 안 잡아주더니 나중엔 “언니 그림 좀 그려줘” 하고 말했답니다.
언니라니, 언니라니, 언니라니!!!!!! (난 엄마 친구 임)
딸기 케이크 시킨 거 혼자 다 먹었는데 내 자식도 아니고 남의 (처음 본) 자식인데 왜 난 안 먹어도 배부르냐.
다음에 또 만나 하고 꼭 손잡아 주고 갔는데 아기들의 세계를 잘 모르는 나는 하루 종일 뭉클합니다.
#1일1행복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