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사람

by 피츠로이 Fitzroy

오늘의 행복 86/365


유우야랑 싸울 때 나는 이기고 싶다. 내가 맞다고. 너는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싸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글을 봤다. 자신의 약함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 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뒤통수 댕 맞은 느낌. 와, 어른이잖아, 싶은.

언젠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지. 일부로 져주는 어른.



#1일1행복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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