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 쓸쓸한 건 널 처음 만났을 때가 봄이라 그런가 봐.
꽃가루 알레르기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괜찮니?
나 그땐 고양이 알레르기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어. 그땐 고양이도 없었는데 지금은 있어.
넌 지금 뭘 갖고 있니? 뭘 좋아해?
봄이 가고 뜨거운 여름이 오면 또 널 잊겠지. 봄은 매년 오니까 앞으로도 널 생각할 날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 살아 있는 동안 잊지 않고 잘 기억할게. 너의 스물 하나를, 내가 잘 기억할게.
#1일1행복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