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의 속도
핸즈온을 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회원이 강사가 제시하는 움직임에 대해
완전히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원은 그것을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처음에는 비교적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임에 대해 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졌다면, 핸즈온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핸즈온을 할 때,
이 회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보다 강사가 제시하는 핸즈온의 속도가 빠르게 되면 회원은 passive 움직임이 됩니다.
회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아직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핸들링을 할 때 회원이 따라오는지 확인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원의 능동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회원마다 weakness(약함) 와 stiffness(뻣뻣함)가 다르기 때문에 회원이 허용하는 속도가 존재합니다.
그 속도를 벗어나게 되면 좋은 감각입력이 되지 못합니다.
특히 근육을 늘릴때는 근방추가 근육 길이변화 속도에 반응하기 때문에 그것이 억제되도록,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속도를 빠르게 하면 근방추가 반응하여 흥분합니다.)
또한 복횡근과 같이 tonic muscle은 느린속도에 반응합니다.
그래서 바른정렬을 강조하는 운동시 특히 천천히 움직임 할수 있도록 핸즈온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핸즈온은 단계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adapted movement)
작은 범위부터 (small range)
천천히
능동적으로
따라올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
이 3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 범위 또는 마지막 자세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회원이 움직임을 조절하는데 더 많은 뇌의 집중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지점에서 vibration(진동감각)을 주면 회원의 감각수용기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감각은 뇌에서 새로운 정보로 받아들여 집중하게 되고 빨리 반응합니다. 동시에 천천히 end range를 늘려나갑니다.
수동운동->보조능동운동->능동운동
순서로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 또는 운동참여도를 점점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움직임을 인지하고
저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회원이 스스로 조절하게 해야합니다.
(motor learning운동학습, motor control 운동 조절 전략)
처음에는 바른 움직임과 정렬을 뇌에 인지시키기 위해 다양한 감각 input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 조절하도록 유도하여야만 합니다.
많은 정보는 뇌에서 정보를 통합하기 때문에 그만큼 움직임을 수월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결국 익숙한 정보를 선택하여 활용하게 됩니다.
제한된 정보를 얻게 되면 처음에는 버벅거리고 어렵더라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그 정보를 활용하여 output (움직임)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감각들을 발달시키고 탁월하게 인지하여 정확한 움직임을 수행해 나간다면,
점점 그 감각입력들을(핸즈온 포함) 줄여나가야 합니다.
1. 핸즈온은 회원이 학습하는 과정에 있을시, 활용하기때문에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2. 회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기다려줘야 한다.
3. 회원이 허용하는 속도를 파악하여 가이드 하거나 뒤에서 지지를 해줘야 한다.
4. 바른 자세와 정렬을 강조하는 움직임시는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5. 핸즈온은 단계적으로, 작은 범위에서부터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6. 회원의 뇌지도에 길을 만들어주고, 이후 감각입력들을 서서히 줄여나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