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닥터 온실 Oct 20. 2022

너만 보여

2022. 10. 13 작

어린이집 가기 싫어요

왜 가기 싫은데?


선생님이 무서워요

선생님이 왜 무서운데?


선생님은 내가 울 때

아무것도 안 해줘요


그럼 아가야 아무리 울어도

엄마 아빠만 네가 보여


아니 네가 울지 않을 때도

엄마 아빠는 너만 보여

매거진의 이전글 백 원의 가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