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공유하면 생기는 일(망하는 유튜브 썸네일 사례)
망할뻔한 유튜브 썸네일 개선하기
망하는 유튜브 썸네일을 만들다.
작은 조직을 위한 운영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구독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죠.
위 사진은 나름 고민을 하며 만든 썸네일이었는데요, 결과는?
망했습니다.
이유를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눈길은 가나 연두색과 이미지가 불편하고 비호감이다.
2. 문구가 직관적이지 않다.
3. 신뢰요소가 없다.
해외 유튜브 벤치마킹한 썸네일
문제점을 인지하고 아래처럼 개선했어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스레드, 링크드인에 공유를 했어요.
공유하고 생긴 일
위 썸네일을 바탕으로 스레드, 링크드인에 공유를 하고 다시 한번 생생한 피드백을 받았어요.
데이터 분석가이신 리처드님의 피드백
제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해당 썸네일을 본다면 들수 있는 생각들을 적어보자면
1. 체계없는 작은 조직 운영 시스템 3단계
- 3단계를 알려주신다는 것인지, 3단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인지가 잘 구분이 되지않습니다.
2. 배경으로 사용하신 사무실 배경 때문에 메세지로 집중도가 분산됩니다. 검정색 배경으 로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3. 보여주신 그래프도 내용과 글씨가 너무 작아 무슨 내용인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 려 글씨를 빼시고 그래프만 넣으시는 건 어떠실까요?
과정을 공유하라는 말처럼 SNS에서 공유를 하면 리처드님같은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어요.
피드백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한 최종 썸네일이에요.
이렇게 썸네일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클릭을 부르는 제목과 썸네일 기획법 참고해보세요.
위 썸네일 유튜브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