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밖으로 나가면 보이는 것들

AI와 현장의 갭에서 시장 기회찾기

by 네버슬립

유튜브 쇼츠와 스레드를 보다 보면 숨이 막힐 때가 있어요. "AI가 다 대체하겠네", "이제 뭐 해서 먹고살지" 같은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죠. 저도 그랬습니다. 화면만 보고 있으면 세상이 점점 좁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BNI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난 대표님과 협업 이야기를 몇 개월 해오다 오늘 수익 배분까지 이야기를 끝내고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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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을 나오니 보이는 것들


저와 협업하는 대표님은 시공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시고, 건축과 인테리어, F&B 사업까지 최근에 하셨어요. 여러 현장을 최근에 가보며 그분이 하신 말씀이 오래 남았습니다.


"건설 밖을 나와 현장을 보니, 먹을 게 보이더라."


업계 안에만 있을 때는 건설업 실무자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봤는데, 한 발짝 나와서 보니 아무도 손대지 않은 틈새시장이 보였다는 거예요. 건설업 노하우를 틈새 사업에 접목할 부분들이 보인거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


저도 완전히 공감했어요.


모니터 앞에서 유튜브와 스레드만 보면 세상이 전부 AI와 자동화로 향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난 뭘 해야 하지" 하는 불안감만 커지죠.


스크린샷 2026-01-07 오후 8.43.00.png 매일 쏟아지는 AI 관련 영상들


하지만 오프라인 모임에서 실제 사업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져요. "이 부분이 불편해서요", "이런 서비스 있으면 좋을 텐데", "우리 업종은 아직 이런 것도 안 돼요" 같은 현실적인 니즈가 쏟아집니다.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할 게 천지인 거예요.



지역 × 틈새 × 마케팅 구조


제가 요즘 생각하는 안정적인 사업 공식은 이렇습니다.


1. 지역

지역별로 경쟁이 덜한 블루오션이 많습니다. 큰 기업이 굳이 진출하지 않는, 하지만 분명한 수요가 있는 그런 시장이요.


2. 틈새

특정 업종이나 특정 연령대, 특정 니즈에 집중하는 거예요. 건설업 대표님처럼 자신의 전문성을 다른 분야에 접목하면 남들이 못 하는 걸 할 수 있죠. 이건 현장에 가봐야만 아는 영역이더라고요.


3. 마케팅 구조

좋은 서비스도 알리지 못하면 소용없어요. 지역과 틈새라는 공통 분모 안에서 압도적인 마케팅을 한다면 해당 시장을 장악할 수 있어요.


이 세 가지가 맞아떨어지면 유니콘 기업은 못 만들어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는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화면 밖으로 나가보세요!


AI 도구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배우는 기분에 취해있으면 안됩니다. 어떻게든 활용해야죠.


진짜 기회는 모니터 밖에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사람을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함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온라인 정보는 트렌드를 알려주지만, 오프라인 경험은 비즈니스 기회를 보여줍니다. 현장에선 남들이 못 보는 걸 볼 수 있으니까요.


0에서 1로 만드는 과정들

다들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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