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또 감사,
2023년 시작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시작을 했던것 같다.
시작과 같이 2023년에도 일은 많았지만, 그리 큰 야근을 하지 않고 소화할수 있는 범주 내에서 진행됐다.
세종 연구원님들의 성장도 한몫을 했고, 또 일을 끊임없이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연초부터 부지런히 계획을 세우고 실행만 할 수 있도록 한것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감사)
화재대피 시나리오가 들어왔지만 그것역시도 **연구원님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마무리가 돼 가는것 같다. (물론 워크샵이 남긴했지만 그건 **대리님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을 하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점에 또 감사하다.
오빠가 힘들어하긴 하지만 대구 생활에 적응을 한것 같아서 그 점도 감사.
정말 출장이 많았는데 (게다가 머나먼 지방) 그것도 무사히 소화하고 대구 거점이 있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출장을 소화한것도 감사하다.
요즘은 우리 가족 셋이 가족식사만 하더라도 왜이렇게 기쁘고 소중한지 모르겠다. 그 시간이, 사랑하는 내 남편, 너무 소중한 우리 아들, 우리 시어머님, 삼촌...... 감사합니다.
가족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수록 ㅇ
지금은 커리어의 중간점에 와있는것 같다.
아직은 하고싶은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떠오르지만 또 동시에 새생명을 기다리며 더욱 기도로 내 몸의 밭ㅇ, 마음의 밭을 만들어야 되는 시기가 아닌지 싶다.
내년 휴직 여부는 더더욱 기도로 결정해야겠다. (중요) 요즘 드는 시간은 기준이와의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이랑 한번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다.
**이와 **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이 아이들과 함께 정말 찐사랑이 뭔지 보여주는 셀을 하고 싶다. 왜 이렇게 친밀함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는 걸까. 사랑을 받을수록 사랑을 할수록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건 왜일까.
전문적인 역량을 더욱 키우고 싶다. 엑셀,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문서작성 등 실무적인 역량을 함양하고 싶다. 또한 건축적인 지식을 키우고 싶다.
아니 *******에 사업 프로세스 학교 선정부터, 예타, 자타 심의 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 빠삭히 알도록 해야겠다. 수탁사업의 프로세스에 대해, 행정에 대해서도 공부해야겠다. 같은 부서에 있으면서도 해당 내용에 대해 모르지 않도록, 내년에 업무 관련 도서를 50권 읽어야겠다.
그리고 교육연수 과정에 있어서는 조금더 연수과정을 뎁스있게 전문성 있게 마련해야 겠다.
영어에 대해서는 놓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진보가 일어날수 있도록 특히 리스닝 스킬에 대해서, 영어뉴스 정도는 들을 수 있도록, 영어뉴스 쉐도잉을 꾸준히 해야겠다.
기준이 교육에 관해서는 영어와 수학 외에 다른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고민하지 않겠다. 그리고 기준이가 정서적으로 메마르지 않게 도와줘야겠다. (사실 영어만으로 너무 빡세서 휴... 한숨이 나올때가 정말 많다)
건강에 관해서는 현재하고있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유지하도록 한다. (그것만으로도 다행)
기도 시간은 장기적으로 30분까지 확장시키도록 한다. 큐티를 꾸준히 하고 말씀통독도 꾸준해 해야한다.
일주일에 1권씩 책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