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신의 차량이 소중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간혹가다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흠집이 생기거나 사고를 당하게 될 경우,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자 블랙박스를 보면 상시 녹화가 아닌 이상 범인을 잡기 어렵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일부 운전자들은 블랙박스 ‘상시 녹화’ 옵션을 사용하는데,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극명하게 있다. 블랙박스 상시 녹화를 하는 운전자들은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데,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만약을 위한
블랙박스 상시 녹화
거의 대부분 운전자들은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장착하는 것이 바로 블랙박스다. 하지만 블랙박스를 ‘상시 녹화’나 ‘주행 중 녹화’ 이 두 가지로 의견이 많이 갈린다. 우선 상시 녹화의 장점을 꼽자면, 주차 중 사고에 대해 파악할 수 있고 주변 차량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남길 수 있다.
상시 녹화를 이용하던 차량 중 사고를 당했던 차주는 이에 대해 “주변에 CCTV가 없어서, 경찰은 범인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정 지었지만, 제 차량의 상시 녹화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뺑소니 차량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실제 사용기를 언급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상시 녹화는 말 그대로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도 블랙박스가 가동되는 것으로 차량 배터리 소모가 크다. 만약 매일 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량이 방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블랙박스 영상이 녹화되는 메모리 용량도 많이 차지하게 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차량의 시동이 꺼짐과 관계없이 블랙박스가 녹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설치할 때 차량의 전원을 직접 공급하도록 시공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박스에 들어가는 비용이 일반 설치 비용보다 더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
효율적으로
상시 녹화를 하는 법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상시 녹화는 차량의 배터리를 소모시킨다는 점과 메모리 용량을 잡아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블랙박스 상시 녹화를 하는 일부 운전자들은 옵션을 설정해 성시 녹화의 단점을 보완하기도 한다. 주로 사용하는 방법들은 첫 번째로 모션 감지 기능을 이용해 차량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녹화가 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저전력 충격 감지 기능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방법들 역시 자동차의 전력을 아껴주는 방법은 아니지만, 효율적으로 상시 녹화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들이다. 블랙박스의 상시 녹화를 이용하는 이유는 자신의 차량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방법의 하나로 현재 많은 운전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