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 포터 vs 봉고 3

by 뉴오토포스트

국민 트럭은 누구의 자리?
국내 1톤 트럭의 치열한 경쟁
경쟁은 전기차 시장에서까지…

1%EC%8D%B8%EB%84%A4%EC%9D%BC%EC%9A%A9.jpg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기아'

국내 1톤 소형 트럭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3는 ‘국민 트럭’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자동차이다. 국내 트럭 시장에서 두 자동차는 직접적이고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3는 국내 1톤 트럭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두 모델을 합치면 매달 14,000대에서 15,000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시장 장악력이 대단하다. 그렇다면 어떤 점들이 이들의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을까?


포터와 봉고 3는 개인의 취향 차

%EC%8D%B8%EB%84%A4%EC%9D%BC%EC%9A%A9-2.jpg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기아'

대체로 현대차 포터가 기아 봉고 3보다 다소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봉고 3 역시 꾸준히 5천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굳건한 2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두 모델이 사실상 같은 엔진과 성능을 공유하며 거의 같은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두 자동차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먼저 외관 디자인이다. 포터와 봉고 3는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낸다. 포터는 다소 각지고 강인한 인상이라면 봉고 3는 조금 더 부드러운 곡선미가 가미되어 있다. 그리고 실용성 측면에서도 사용 목적에 따라 미묘하게 장단점이 갈린다. 봉고 3는 고중량 화물 운반에 유리하는 평가가 많고 포터는 승차감이 봉고 3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좋다는 평가가 많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실용성과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들의 본질적인 목적은 짐을 싣고 운반하는 일이지만 서로 다른 브랜드 개성은 사용자에게 다른 인상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개인적인 선호도나 비즈니스 이미지가 자동차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이는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

porter-front-1.jpg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과거에는 디젤 엔진 모델이 주력이었으나 최근에는 환경 규제와 연료비 부담 등으로 LPG 모델과 전기차 모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포터 II 일렉트릭과 봉고 Ⅲ EV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뛰어난 전력 효율과 낮은 유지비를 자랑하고 전기차 시장으로까지 경쟁이 확장되면서 양상은 더욱 복합적으로 변하였다.


명실상부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3는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이자 국민 트럭이다. 이 둘은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을 하며 자동차 성능과 가격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충전 인프라, 1회 충전 주행 거리, 배터리 성능과 수명, 그리고 정부의 보조금 정책 변화 등이 새로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올랐다.


더불어 운전자들은 초기 구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이미지나 도심 운행 시 소음 및 진동 감소로 인한 운전 피로도 개성 등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며 두 모델 사이에서 선택하고 있다. 포터와 봉고 3는 앞으로도 국내 트럭 시장의 지배자로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경쟁할 것이며 1톤 소형 트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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