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현대 싼타페는 2025년 8월 7일 국내 출시 이후 디자인과 기술 양면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에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과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확장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신규 트림인 H-Pick과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옵션은 디자인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솔린 2.5L 터보와 하이브리드, 1.6L 터보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총 다섯 가지 트림이 마련돼 있다. 연비 효율성, 주행 성능, 실내 고급감, 첨단 기술 등 각 트림별 특성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예산과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추천되는 조합은 바로 ‘SEL 가솔린 트림(3,73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로 선택하더라도 3,844만 원으로 여전히 4천만 원 미만에서 구매가 가능한 트림이다. 기본 사양만으로도 8-way 전동 시트, 인조 가죽 시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0 등이 포함돼 있어 일상 주행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고급감을 모두 확보했다. 가족용 SUV로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수납 능력, 그리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단점이라면 상위 트림에서 제공되는 일부 첨단 안전 기능이 빠져 있다는 점이다. 주행 보조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이 부분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안전 사양은 충분히 갖추고 있어 대부분의 주행 환경에서 불편함은 없다.
이번 2026 싼타페 신평이 발표되면서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바로 신규 트림 ‘H-Pcik’의 추가이다. 2026 싼타페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약 4천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감과 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솔린 모델은 약 4,000만 원, 하이브리드는 약 4,200만 원으로, SEL 대비 200만~300만 원가량 높은 가격이지만, 그 차이를 상쇄할 만한 사양이 추가된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고급 마감 소재,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요소 등이 적용돼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H-Pick은 특히 디자인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나 장거리 주행이 잦은 가족 단위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더 넓은 범위의 주행 보조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이 포함돼 있어, 장거리 운행에서 피로도를 낮추고 운전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결과적으로 H-Pick은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은 ‘합리적 프리미엄’ 선택지다.
3,700만 원대에서는 SEL 트림이 ‘가성비의 정석’에 해당한다. 충분한 편의 사양과 고급감, 그리고 가족용 SUV로서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구성이기 때문이다. 반면 예산을 조금 더 늘려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강화하고 싶다면 H-Pick 트림이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결국 신형 싼타페의 매력은,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트림과 옵션’을 찾는 과정이 이 차를 고르는 재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