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61) - 걱정

2016.10.08(42개월)

by 유화


조금 있으면 엄마 온다고

집에 잘 다녀오라는 사모님 말에


"안 갈래"


"왜?"


"내가 없으면 사모님이 불쌍해"


웃음이 나오는 걸 참으시고

잘 다녀오라 했더니,


"내가 갔다 얼른 올게. 기다리고 있어"


했단다. 많이 컸다.

다른 사람 걱정할 줄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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