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64) - 나한테

2016.10.11(42개월)

by 유화


아빠와 아들의 하원길-


"유호야 아빠가 요새

회사에서 힘이 드네."

라는 말에


"그래서 나한테 온 거예요?"

라며 눈을 반짝였단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한 위로가 됐단다.


그래서

"유호야 아빠 힘나게 해줘"

부탁을 했고 이어


"아빠 힘내세요."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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