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의미없는 글

by 유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우두커니

너를 부르는 기억과 마주한다


나 들려던

고개만 가만히 떨구고


바람에게 기도한다

가거라 부디

그저 아닌 척

없었는 듯 그렇게

그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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