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말고 '기업문화'를 선택하겠습니다.

기업 문화를 알게 해주는 인터뷰 과정

by 재미나

저는 국내 금융권, 회계법인, 외국계회사, 스타트업까지 경험한 8년 차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특별한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이직을 통해서 다양한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제가 알게 된 외국계와 국내 회사 문화의 차이에 대해 글 쓰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경험을 통하여 그 상세한 차이점과 중요한 관점의 차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좋은 문화가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선택지를 택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하던 당신의 미래 직장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1. 인터뷰 과정에서 알 수 있는 그들의 사고방식

인터뷰는 단지 나를 평가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회사 측에서 하는 질문은 그 회사의 가치와 기업문화를 보여줍니다. 다음의 예시를 통해서 회사 A와 B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A 회사>

왜 퇴사하셨어요?

이때 왜 쉬셨어요?

단점이 뭐예요?


<B 회사>

당신이 회사를 고르는 기준은 뭔가요?

쉬는 동안 본인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였나요?

가장 자신 있는 일은 뭔가요?


제가 직접 면접에서 받은 질문이라서 두 회사의 차이는 저에게 강력하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B회사의 경우, 상대방의 삶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알아가고자 생각하고 던진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회사는 상대적으로 네임벨류도 있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회사였고, 반면 B회사는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꾸준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은 회사였습니다. 인터뷰 이후 저는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남들을 따라가는 길을 택하진 않겠다는 것입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결국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어떠한 긍정적 영향도 주변에 줄 수 없습니다.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하던 당신의 미래 직장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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