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다 등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 올해의좋은보도상
홍봄 이창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보도상’ 수상
뉴스하다를 포함한 6개 언론사와 3개 시민단체가 꾸린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은 19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여하는 ‘올해의 좋은 보도상’을 받았습니다.
공동취재단의 ‘검찰 특수활동비’ 검증 연속 보도는 6개 독립언론·공영방송이 함께 전국단위 공동취재단을 꾸려 검찰 특활비 예산을 밝히며 권력 감시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상자는 홍봄·이창호 뉴스하다 기자, 박중석·임선응·강민수·조원일·강현석·최윤원·연다혜·김지연·전기환·신영철 뉴스타파 기자, 정지성·박서영 뉴스타파 감독, 이상원·김보현·장은미 뉴스민 기자, 여종찬 뉴스민 PD, 이승환·이동욱·김다솜·최석환·박신 경남도민일보 기자, 류제민·김욱진 부산MBC 기자, 이재표 충청리뷰 편집국장,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정진임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소장, 채연하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등입니다.
제25회를 맞는 민주시민언론상 본상에는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선정됐습니다. 특별상은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YTN 시민주주운동 와주라가 받았습니다.
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에는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 ‘검찰 특수활동비’ 검증 연속 보도 외에도, 시사IN·브이더블유엘 ‘화물차를 쉬게 하라’, 태안신문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원유유출사고 5천840일의 기록’, KBS광주방송총국 <다큐 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습니다.
민언련과 7개 언론·통일단체(겨레하나, 뉴스타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 희망래일)가 이룰태림 故 성유보 선생의 뜻을 이어 주관하는 제9회 성유보특별상엔 아덱스저항행동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공동 수상으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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