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를 처음 본건 2년 전 강의실에서였다. 강사가 자기소개하실 분 있나요?라고 했을 때 제일 먼저 손을 들었다. 그때 그의 모습은 매우 당당했다. 그리고 두 번째 강의가 끝나자 그는 앞에 나와 말했다.
"같이 달리기 하실 분 있나요?"
내 앞에서 뜬금없는 그의 말에 황당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솔직히 달리기는 내 관심 밖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주위에는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은 없다. 다들 남의 눈치만 볼뿐이었다. 나도 그런 부류다.
그의 첫인상은 꽤 부정적이었다. 강의 내내 손을 들며 강사의 말에 호응을 해주는 통해 강의를 듣다가 그를 흘끔 쳐다보았다. 그때의 나는 나서는 사람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행동은 나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당한 그의 모습이 부러웠던 것 같기도 , 조금 질투도 한 것 같기도 하다.
작년에는 그가 말한 달리기를 시작했다. 3개월 동안 꾸준히 달렸다. 이제는 걷기보다 달리기가 더 좋아졌다. 꾸준히 달린 덕에 살도 제법 많이 빠졌다. 살이 빠지니 다른 것이 생각났다. 그가 했던 바디 프로필이다. 지금 나는 열심히 운동 중이다. 어째 그가 지나온 길을 내가 가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그와 제대로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늘 내 주위에 있는 것 같다.
그와 인연을 말하려 하니 또 서두가 길어졌다. 그가 좋아하는 말로 이번 서평을 시작한다.
"서평 발사~~~~"
성정길은 말한다.
저는 매우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학원도 한 달 다닌 것이 전부였어요. 그때 공부에 대한 방법을 알게 되었답니다. 바로 서점이었어요. 서점에 가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 좋았고 그것이 나에게 행복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책들은 서울대 합격 수기 같은 글이나 나름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자전적 에세이를 주로 읽었습니다.
시원시원은 말한다.
학창 시절 때부터 서울대 합격 수기, 성공한 사람들을 읽다니 그래서 지금의 작가님이 되었나 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읽은 책인데 거기에서 그러더군요.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그 당시 작가님은 서울대에 간 자신의 모습,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성정길은 말한다.
하하하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저는 그 당시 독서를 할 때 행복했어요 , 지금도 그렇지만요.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면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의욕이 점점 떨어지게 되거든요. 내 모든 것을 다 걸고 하고자 하는 일에 흠뻑 빠져 몰입할 때, 그때 즐거운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흠뻑 빠져 몰입한다라...... 기존 습관에 익숙해져 버린 몸뚱이를 가진 저는 쉽지 않네요. 매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자꾸 미루게 돼요. 그러다 한 달 두 달은 어느새 지나가네요. 그래서 이번 연도에는 마음을 굳게 먹고 그동안 독서의 양도 100권으로 잡고 출판사에서 오는 책들을 웬만하면 다 받으려고 합니다. 근데요. 그 의지도 점점 힘을 잃어가네요. 어떡하죠?
성정길은 말한다.
시원님, 요즘 사람들은 참 부지런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책을 읽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건 새벽에 기상하고, 책 읽고, 운동한다고 인생의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변화기 키는 건 인풋이 아니라 아웃풋입니다. 가령 다이어트를 목표로 한다면 식단 계획을 잘 짜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되지만 오랜 시간을 꾸준히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를 합니다. 더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한데 저는 바디 프로필 촬영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날짜를 정해서 예약한 뒤, 절대로 미루거나 취소해서는 안됩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바디 프로필 촬영을 잡는다고 해도 안 할 사람은 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솔직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꼭 거기에 맞는 무언가를 더 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오히려 너무 많은걸 하려 하면 막상 하기도 전에 질려 포기하지 않을까요?
성정길은 말한다.
시원님이 독서를 하시는 분이니 그것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책을 1년에 10권씩 10년을 읽어서 100권이 되는 것보다, 1년 동안 100권을 밀도 있게 읽는 것이 훨씬 더 큰 성장을 가져옵니다. 처음 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밀도 있게 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에서 바디 프로필은 목적의식이 됩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것보다 바디 프로필이라는 목적의식이 필요하고 다이어트의 밀도를 높이면 성공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질려 포기하는 사람에게 출발이 있을까요?. 기차가 출발하지 않는데 어떻게 목적지에 도착하나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렇죠, 작가님 말처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죠, 그게 성공이든 실패든 말이죠
다 아는 사실인데 시작이 참 힘드네요
인간관계도 그렇고요
성정길은 말한다.
시원님이 관계란 말을 해서 말인데요. 제 관계의 시작은 연애에서부터 였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오, 그러면 학창 시절에 꽤 인기가 있으셨나 봐요.
성정길은 말한다.
그건 아닙니다. 하하
제 고교시절엔 '찌질이'였어요, 여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잘된 일이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네?, 잘된 일이라고 하셨나요?
성정길은 말한다.
아시다시피 고등학생 때는 공부를 하기 바빴고 그래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때 여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는 것이 저에게 큰 다행이었어요. 물론 제 연애는 대학교 때부터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떨리고 어설펐지만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것에 대한 떨림이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떨림은 관계의 방법을 알아가게 만들었어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물론 이성 간의 관계는 떨림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떨림이 관계의 방법이라니.....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성정길은 말한다.
전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꾸준히 낯선 이성들에게 말을 걸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수확은 사람의 심리를 배우게 되었다는 것이죠, 내가 어떤 모습을 보일 때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지 깨닫게 되었죠. 아시잖아요 연애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고...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렇긴 하죠, 하긴 연애는 심리가 만남과 이별을 만들죠. 전 대부분 이별이었던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하하하
성정길은 말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보면서 세상에 특별한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깨닫게 되었죠. 이때의 경험이 지금 제가 하는 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작가님의 수학학원을 하시니 어머님들의 마음을 훔치셨군요, 하하
학기초 학원들 보면 설명회 하시니까....
성정길은 말한다.
하하하
학원에서 설명회가 중요하긴 합니다. 사실 설명회가 없었다면 제 사업은 이렇게까지 잘될 수 없었을 겁니다.
연애뿐만이 아니라 모든 관계가 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서 시작하죠. 이 세상의 모든 경제 활동은 항상 직, 간접적으로 사람에서 오니까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첫 관계는 어떻게든 잘 해내갈 수 있는데 솔직히 이미 관계가 이루어진 주변 사람들은 더 나은 관계로 발전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들은 이미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있기 때문이죠. 내가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도 '너는 예전에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야'라고 정해버리거든요. 오히려 제가 하는 것에 방해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서로 말싸움 같은 것도 자주 하게 됩니다.
성정길은 말한다.
말싸움을 잘한다고 해서 상대와의 말싸움을 이기려고 하면 나는 상대방에게서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말싸움을 애초에 해서는 안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갖게 해 주고 나도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타인에게 관심받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니까요. 시원님도 그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그러니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변인들에게 시원님이 좀 더 그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호응을 잘해준다면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나만 이해한다고 하면서 손해 본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성정길은 말한다.
여러 성공한 대표님들을 만나다 보니, 그동안 나도 모르게 고정관념처럼 내 안에 '한계'라는 천장이 존재해왔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계'란 말 그대로 멈춤을 말합니다. 더 이상 저는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단순히 고수에게 방법을 배워 임직원들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혼자의 힘으로 회사의 성장을 끌고 간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시원님 '세 사람의 법칙'을 아시는지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세 사람의 법칙' 요?
성정길은 말한다.
길을 지나다 횡단보도에서 빨간 신호가 걸려서 기다리고 있을 때,
한 명의 빨간 신호에 건너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따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빨간불이라도 세 사람이 동시에 발걸음을 떼면,
사람들은 초록 불인 줄 알고 당연하듯 우르르 길을 건너갑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작가님이 말한 세 사람의 법칙은
나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움직이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는 말씀이군요
사실 어떤 일에든 목적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그 시너지는 분명히 강한 것 같아요
성정길은 말한다.
네 전 세 사람의 법칙 때문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2020년부터 시작한 코로나로 인해 제일 피해가 큰 업종 중에 하나를 제가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학원을 운영하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게 무엇인가요?
성정길은 말한다.
바로 본질입니다.
학원업을 하는 교육자라면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도 저는 결코 학원을 휴원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항의를 받았지만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코로나로 인해 음식점, 카페, 그리고 학원이 피해가 크다는 건 뉴스로 알고 있었습니다.
적자로 힘드셨을 텐데 감당이 되셨습니까?
성정길은 말한다.
물론 적자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업의 본질은 공부하러 나온 학생들에게 수업을 한다였습니다.
그 수가 적더라도 말이죠
다른 학원들은 적자를 보니 인원을 감축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 사람의 법칙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위기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직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조차도 단 한 명도 자르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생님과 직원들을 정상 출근시키고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했습니다. 솔직히 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조금 아주 조금 했습니다. 그때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시원시원이 말한다.
그때의 이야기를 하신 것을 보니 잘 극복하셨군요. 그 어려운 시기에 인원 감축 없이 게다가 급여도 정상 지급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성정길은 말한다.
저는 코로나로 위기를 맞았지만 코로나로 기회를 얻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초등 줌 선생님'을 론칭할 수 있었고, 유튜브에서 경매 강의를 할 수 있었고, 줌으로 각종 토지 강의와 창업 강의를 하고 그 일부를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자기 계발 칼럼을 꾸준히 작성한 덕분에 이렇게 책을 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덕을 톡톡히 본 셈입니다.
시원시원이 말한다.
역시 긍정 마인드가 최고십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떠한 위기에도 긍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성정길은 말한다.
덕분에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가장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어떤 일이든 자신이 하고 하는 일에 대해서는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그것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성공은 그와 같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훈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정주영 회장의 말이 생각난다.
"해보긴 했어?"
끝으로 성정길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적어보았다.
시원시원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첫 번째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성정길
어떻게 실행할지 전략을 우선 짭니다. (생각을 많이 하죠)
그리고 계획대로 실행합니다. 단 실행을 할 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할 뿐이죠
시원시원
독서를 하면서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을 하시나요?
성정길
저는 독서는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쉴 때, 독서를 합니다.
독서를 하면, 끊임없이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좋습니다.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어두고 거기에 액션 플랜을 만들어 냅니다.
삶에 녹여내지 않는다면 독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권수를 채우는 독서는 하지 않습니다.
시원시원
좋은 아빠, 좋은 가장, 좋은 사람과 자신의 중요도 중에 선택하신다며?
성정길
좋은 아빠가 우선인 것 같고,
좋은 가장과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 꼭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주지만, 그건 습관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의 우선순위는
1. 나
2. 가족
3. 지금 나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시원시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작가님은 일단 해보고 경험을 중요시 생각하시는데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해보지도 않고 빠른 길을 알려고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성정길
저는 내가 겪어야 진짜 내 거라고 생가합니다.
지름길을 알려주는 분들을 만나고, 인사이트를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바로 실행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행은 안 하고, 인사이트만 얻으러 다니는 건 시간낭비라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아웃풋입니다.
아웃풋을 내다보면 필요한 부분들의 인풋은 저절로 되게 되어있습니다.
나중을 위한 준비로 인풋을 하는 것은, 사실 대부분이 쓸데없는 인풋이 많아서 비효율적입니다.
시원시원
관계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사람을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직접적으로 보이는 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스쳐가는 인연이 대부분인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은 관계를 찾고 맺을 수 있을까요?
성정길
가장 중요한 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가족이나 학생들에게도 기대를 일절 하지 않습니다.
기대를 하는 만큼, 실망도 크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대를 하지 않으면 약간의 만족으로도 칭찬을 해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을 칭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원시원
저도 작가님과 같은 생각으로 경제적 자유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내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경제적 자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경제적 자유는 무엇입니까?
성정길
경제적 자유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에 달려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와 방송 그리고 운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돈이 들어가는 일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는 제 파이프 라이에서 충분히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라면 경제적 자유가 놓아질 것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정말 내가 바라는 삶을 진지하게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원시원
책을 읽고 나서 청소년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란 단어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학창 시절 공부를 안 해서 그런지 공부란 단어가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단어입니다만....
책 제목을 공부로 정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성정길
사실 타깃 자체가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쉽게 썼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전교 1등 하고, 서울대에 가고, 의대에 가는 이런 학생들은 타고난다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힘을 다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저는 공부였습니다.
공부를 해서 뭐해?
이런 말들을 많이 듣곤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열심히 하라는 동기부여를 주고 싶어 공부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