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민 Apr 07. 2019

흑백사진으로 담아본 뉴욕의 일상

뉴욕여행 vs 뉴욕일상


'색(color)'을 지우고 명암만 남겨,

뉴욕의 일상을 흑백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남들과 다른 뉴욕 여행을 꿈꾼다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찾아보세요.




출근시간, 월스트리트.

지각할까 봐 급한 마음으로 계단을 오르는 건,

뉴욕에서도 마찬가지.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단골 노점에서 커피와 도넛을 챙기는 아침 풍경


월스트리트 황소상 앞을 가득 메운

사람 구경조차 즐거운 뉴욕.  



그날의 날씨를 칼같이 체크하는 건 뉴요커의 기본.

아무리 바람이 부는 날에도, 패션 센스는 놓칠 수 없기에

뉴욕에서는 한껏 차려입는 것이 여행의 자세!


어쩌면 시티바이크는 이동 수단이 아닌 패션 아이템일지도..


셰어라이드가 많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5번가에서 택시 잡기.




뉴욕에서 가장 자유로운 곳,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가끔 마주치는 뉴욕의 달인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들르던 카페가  하나둘 문을 닫는 아쉬움도 비슷하고.


물건을 파는 건지, 화보를 찍는 건지  


그리고,

뉴욕의 감성을 전 세계에 알린 드라마,

프렌즈의 무대였던 장소를 순례하고




저녁이 되면...


하루를 마친 이들이 모여드는 곳...


편하게 맥주 한 잔?


미래의 코난 오브라이언을 탄생시킬지도 모를 스탠드 업 코미디를 보거나

5번가 어느 골목 끝에서 거리 음악가를 만나거나



라이브 클럽에서 블루스를 듣거나


갑자기 블루노트를 찾아가도 좋을...

이 모든 것이 가능한 뉴욕


글•사진•여행작가 제이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