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월까지만 갈 수 있는 뉴욕여행 명소
매년 5월이 되면 뉴욕에 새로운 뱃길이 열린다.
자유의여신상이 보이는 작은 섬,
거버너스 아일랜드로 향하는 길이다.
#거버너스아일랜드
Governors Island
걷거나 자전거로 쉽게 돌아볼 수 있는 규모의 작은 섬. 뉴욕 여행 중 약 2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없다면, 지도에 표시된 장소 위주로 여행해보도록 하자.
(a)페리에서 내려 (b) 로어맨해튼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산책로를 따라 (c) 자유의여신상 뷰포인트를 방문한 뒤, 언덕(The Hillls)에 올라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감상한다.(d) 중심부의 산책로에는 해먹과 놀이터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e) Parade Ground로 이어지는 구역에는 옛 막사 건물들이 남아 있다.
제일 먼저 갈 곳은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산책로(Carder Road)
페리를 타고 방금 떠나온 맨해튼.
뉴욕, 뉴욕.
다른 한 쪽에서는 자유의여신상이 기다린다.
한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던 구역인 The Hill까지 2016년 전체 개방되면서 거버너스 아일랜드의 즐길 거리는 매년 늘어난다.
초원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나오는 갈림길
1783년부터 최근까지 군사/해안경비대 기지로 사용하다가 2003년에서야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보호구역인지라 상업 시설은 전무하며, 허가받은 일부 푸드트럭이나 특별한 행사를 위한 시설만 들어올 수 있기에 차분함이 유지된다.
복잡한 뉴욕을 벗어나
조용한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맨해튼으로 돌아가는 길.
5월~10월 사이 뉴욕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자유의 여신상이 바라다보이는 힐링의 섬, 거버너스 아일랜드를 꼭 방문해 보세요.
글•사진•여행작가 제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