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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앱프리너 Oct 16. 2019

모바일 앱 스타트업이 꼭 극복해야 하는 요소

최근 주변을 돌아보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오히려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에 2.71조 개의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엄청난 숫자이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이 글을 읽은 순간에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거대하고 성장세가 높은 시장 규모에 비추어볼 때, 스타트업의 신규 비즈니스는 기존의 비즈니스 구조를 혁신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모바일 앱을 시장에 계속 출시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1년까지 앱 개발 시장의 수요가 기술 시장의 역량보다 5~6배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모바일 앱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전문 지식 부족

모바일 시장에는 다재다능한 앱 개발 설계자 및 기술자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난도가 높은 앱을 개발하거나 기존 앱을 확장하는 경우에 기술적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말한다. 앱 개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루고자 하는 기술 목표를 완벽하게 구현 가능한 기술 인력 또는 지식을 확보하는 것이다. 만약 기술 목표에 대한 정의가 모호한 경우라면 기술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통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 구체화해야 한다. “기술과 타협을 하는 제품은 반드시 시장에서 실패한다”라는 명언과 상충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기술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효율적인 개발 비용

스타트업 시작의 대부분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하다. 충분한 예산을 가지고 시작했다 하더라도 시간이라는 투자 비용에는 여유가 없다.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진행하거나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시간이 지연되고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돈과 시간은 절대적인 스타트업의 제약 조건이다. 더군다나 앱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작업 단계에서는 일정과 비용 계획을 명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고 비즈니스 진행 중 발생하는 문제는 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므로 각각의 작업 단계를 세분화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시간의 효율성, 비용의 적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다중 플랫폼다중 장치 모바일 앱 개발

모바일 세상에는 Windows, Linux 및 Apple에 종속된 iPad, iPhone, Android 및 Window mobile, tablet 등과 같은 다양한 스마트 단말 환경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런 다양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한다. 물론 큰 시장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훌륭한 생각이나 그보다 앞서 항상 철저한 계획과 전략에 맞게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플랫폼을 고려하기보다는 개발할 앱의 목적, 예산 및 기능 등을 고려해 최적의 플랫폼과 단말을 선정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앱의 특성상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든 단말 환경을 지원해야 한다면 3 rdparty 개발 프레임워크 또는 각 국가별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앱 유형 선택의 어려움 (Native App, Web App, and Hybrid App)

모바일 앱 개발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이며 펼치고자 하는 비즈니스의 전략 및 방법에 최적화된 앱의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다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업이 선택하는 유형은 Web App과 Hybrid App을 선호하며 개발하지만 목표하는 서비스 기능에 따라서 앱의 유형이 달라져야 할 수 있다. 목표하는 기능을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성능 저하가 발생하거나 서비스 품질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개발팀과의 상세하게 목표 기능 구현 방식을 설계하면서 선택해야 한다.




개발 프로세스의 방해 요소

스타트업이 모바일 앱 개발을 시작할 때 거대 공룡 기업처럼 개발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업무를 수행하기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우 개발팀에 의존한 개발 기간 및 업무로 진행되면서 계획되지 않는 시간의 함정과 장벽에 부딪혀 목표 시간에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기능 구현을 하는 방법론에 있어서도 임기응변식의 대응으로 앱 품질이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작은 조직에서 극복하려면 개발 업무에 참여하는 구성원의 범위가 개발팀에 의존적이면 안 되고 모든 멤버가 각각의 구현 단계마다 의사결정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작은 조직과 적은 개발팀이 대부분인 스타트업은 전 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론으로 실행하기를 추천한다.




개발 환경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

모바일 앱 개발을 시작하면서 개발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성, 앱 개발 플랫폼(Cross platform or native programming), 시스템 운영 방식의 선택은 필수적이다. 이런 개발 환경의 선택에서 고려할 것은 개발 과정에서 잘못된 선택이었는지를 빠르게 인식하고 변경할 수 있어야 하며 향후 변경 가능한 범위에서 기술적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비즈니스 일정 또는 목표에 따라서 기술적 환경이 동시에 지원 가능할 수 있는 구조와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백업 프로세스이다. 모든 개발물은 개발된 버전마다 단계별로 백업되어야 하며, 각각의 소스코드와 기술적 선택 등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추적 로그를 문서화하여 관리하며 모든 소스코드는 주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스타트업의 경우 개발을 시작하면서 개발팀 또는 구성 멤버의 변경으로 인해 결정사항이 변경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적 데이터가 존재해야만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때 과거의 작업과 유연하게 연장해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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