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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단법인 넥슨재단 Jul 19. 2021

PLAY판 : 전통예술과 게임의 만남

제1회 넥슨재단 보더리스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게임이 예술이냐 아니냐 하는 논쟁은 이제는 낡은 이야기가 되었는 지도 모르겠다. 오래 전부터 넥슨은 그 논쟁을 넘어 게임과 예술 간의 경계를 직접 허무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2012년 넥슨의 게임 아티스트 6인이 '마비노기'를 모티브로 페인팅, 조각, 픽셀 아트 등 순수 예술 작품을 창작, 전시했다. 처음 '보더리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진행된 이 전시는, 게임과 순수 예술 사이 높고 단단한 벽을 허무는 넥슨의 첫 시도였다. 2019년에는 국내 온라인게임 25주년을 맞아 온라인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를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했으며, 2020년에는 건축가, 영화감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김설진 안무가 등과 함께 게임이라는 소재로 '보더리스 프로젝트 뮤직비디오'를 제작해보는 도전도 했다. 


넥슨재단은 이제 예술인들, 게임 유저들과 함께 다음 시도를 해보려 한다.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보더리스 (Borderless)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 올해 첫번째 공모전의 주제는 '전통예술과 게임의 만남'. 전통연희, 무용, 음악 등 전통예술의 시각으로 게임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바람의나라, 버블파이터, 아스가르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테일즈위버 등 12개 넥슨 게임의 IP를 공유하기로 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요강 참고)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전통예술은 게임과 가장 거리가 멀고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분야이다. 하지만 이 공모전을 통해 과거와 현재,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라는 전혀 상반된 두 세계가 만나게 되고, 그 경계를 허무는 실험으로 만들어진 콘텐츠가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8월 말까지 공모를 접수하며, 공연은 내년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통예술과 게임, 과거와 현재,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 지, 게임과 전통예술의 영역은 또 얼마나 넓어질 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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