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낮은 금리의 의미. 영끌의 경매 물건 증가
1. 브라질의 금리는 13.75% 이고, 미국의 금리는 5.0% 입니다.
당연히 브라질의 금리가 미국과 같은 5%라면, 브라질에 돈을 빌려줄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브라질은 미국보다 명목 GDP도 작고 위험하니까 미국보다 금리를 더 줘야 하는 것이 경제적인 균형으로 자연스러운 일이죠.
GDP : 국가의 경제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그 국가안에서의 모든 경기주체가 생산한 물건, 서비스, 부가가치의 총합입니다.
명목 GDP : 물가를 보정한 GDP 정도로 이해해도 돼요.
명목 GDP 12위 브라질의 이자는 13.75%입니다.
명목 GDP 13위 대한민국의 이자는 3.5%입니다.
IMF 기준 명목 GDP 순위입니다.
대한민국에 돈을 빌려주면, 미국과 명목GDP의 차이가 적은 브라질 보다 낮은 이자를 주는 대한민국입니다.
몰론 국가간의 특수성을 GDP로만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균형적으로 한국 돈의 가치는 더 떨어지게 될 요소입니다.
달러의 가격이 높은데, 금리가 역전된 상황은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 팔리지 않아서 자금을 충당하지 못하는 요인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금리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는 투자하기 안전한 나라일까요?
달러가 우리나라보다 이자를 더 주는 상황은 이전에도 세 차례(2000년, 2006년, 2019년) 있었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금리보다 높은 상황은 드물어도, 경제의 균형을 맞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돈보다 달러가 이전보다 더 비싸졌고, 앞으로도 미국이 더욱 달러를 비싸게 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공표를 하는 중에 금리가 역전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돈을 갖고 있을수록 손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더 싸졌는데, 이자도 적게 주는 투자처가 되었어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비치고, 국내 경제에 어떻게 반영이 될지를 확신할 수 없지만 부정적인 신호들로 보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우리나라 돈이 앞으로도 달러보다 싸질 것이 예상된다면,
달러로 저축하는 외환통장
달러RP(환매조건부 채권)등에 투자하세요.
2.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도 한화를 회수하는 흐름이었어요.
원화로 버는 것도 적고, 다시 달러로 바꾸는 것까지 생각했을 때 손해라는 판단이 들면 순매도가 늘어나요.
3. 집을 살 때 은행에 빌린 돈의 이자를 2개월 이상 연체를 하면 은행이 아파트를 경매에 팔아요.
연체기간도 채우고, 은행이 통지도 받고 법원에 접수도 되야 해서 연체되고 경매가 시작되기까지 1년정도 걸리는데, 경매 물건이 많이 늘었어요.
경매에 물건이 늘어났다는 것은
은행 이자 연체상황이 1년을 넘긴 경우가
늘었다는의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