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리뷰를 첨언하는 것이 제 생각이 옳다는 주장은 아니에요.
저의 리뷰를 첨언하는 것이 제 생각이 옳다는 주장은 아니에요
자주적인 투자가 가능하려면
경제 기사를 서사적으로 연결하여 이해하고
자기의 시선으로 경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미국은 중국과 화해모드에 적극적입니다. 미국이 중국과 화해하는데, 그동안 미국보다 더 강하게 중국을 비난했던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習은 시진핑의 한자 첫 글자입니다.
바이든이 시진핑을 독재자로 말했던 일조차 뭉개버리면서 중국과의 관계회복에 나서고 있어요. 미국은 힘이 있으니, 그런 발언을 뭉개도 중국이 양해해 줄지 몰라요.
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이 '대만을 힘으로 뺏으려 한다.'라고 했던 말은 양해해 줄 것 같지 않아요.
외교는 경제조율이고, 자본의 경제는 강약약강이 상식이거든요.
2. 채권 시장은 투자자가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시장이에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자가 보장이 된 시장이라서, 안정적입니다.
LG엔솔은 LG화학에서 분할된 회사예요. 작년 1월에 새로 상장한 회사지만, LG화학이 보증을 서주면서 채권 등급이 AA로 매우 높아졌으니, 사람들이 안정적인 투자로 생각해서 몰린 셈이죠.
LG엔솔이 필요했던 대출은 5천억이지만, 그걸 빌려주겠단 돈이 10배 가까이 몰린 거예요. 그렇다고 4.7조를 LG가 다 쓰는 것은 아니고, 빌려주려는 돈에서 경쟁률만큼만 가져다 쓸 거예요.
예를 100원 빌려주겠단 사람에게 10원만 빌려서 약속한 이자를 주는 식으로 결정될 거예요.
우리나라에선 대기업의 성공이 중소기업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정의롭지 않아 보이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자본은 강약약강이어서 LG화학이 회사를 분할하고 주식으로 투자금을 모으고, 채권의 보증을 해주면서 채권시장도 점유하는 것을 정의의 잣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무의미해요.
지금은 경기가 어려우니, 개발도상국 때처럼 우선 배터리시장의 점유율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3. 경기가 안 좋은 곳에 투자하는 외국인 돈은 투자는 달러가 비싸지면 들어오고, 달러가 들어올 때 우리나라돈으로 바꿔야 해서 원화의 수요가 늘어나 달러가 싸지면 다시 외국인은 나가요.
그래서 단기에 다시 빠져나갈 외국인 돈이라서 경기가 안 좋을 때 외국인 투자가 늘었다고 특별히 경기상승의 요인이 되지 않아요.
하지만, 원화가 달러보다 이자를 적게 준다면 달러가 싸져도 외국인 투자가 안 들어올 수도 있어요. 한국은행이 외국인이 빌려준 돈의 만기가 되면, 다시 빌려주지 않으면서 원화의 가치가 더 떨어지면서 경기가 안 좋아질 것을 경고하는 것은 이런 맥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