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 읽어드림 7.17 월

1. 금리는 채권의 할인율

미국이 금리를 올리거나 그런 기세가 보이면, 미국의 채권의 가격은 낮아져요.


그래서, 미국 채권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금리가 오르려 한다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2. 5년 전에 땅 값과 집 값이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는 홍콩이라면 부동산 투자가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5년 만에 투자금의 90%을 날리게 생겼어요.


가장 잘 나가는 시장도
5년 후의 전망이 불확실하다.


지금 5년 전을 돌아보면 위험할 수 있었다고 반추할 수 있지만, 지금 잘 나가는 투자 대상이 5년 후에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아요. 해외 부동산은 안정적일 것 같아서 홍콩뿐만 아니라 미국의 부동산을 10년 전에 매입하여 손해 본 사례(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71698251)들도 많아요.


요즘 해외배당 ETF 주식을 사서 모으자는 상술들 많이 보이던데, 이론 상술이 내세우는 근거는 10년 그리고 2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늘어나는 배당금입니다. 하지만, 5년도 확신할 수 없는 사례들을 보면 배당이 꾸준히 안정할 것이라는 전제도 무리고 배당이 유리하려면 금리가 꾸준히 높아야 한다는 조건을 간과한 상술이에요.

ETF : 주식처럼 살 수 있는 펀드입니다.


해외배당 ETF의 상술을 보면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안정적인 상승을 할 투자 대상이라면 좀 더 고민하고 의문점이 확실히 해소되었을 때 사서 모아도 늦지 않아요.



3. 불법적인 기업 간의 단합이 아닌데, 정부가 가격을 관여하는 것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위험한 일이에요.


통신비가 비정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법적인 문제를 따져보고 제재를 주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정부 관료의 말 한마디에 가격이 변한다면 해외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불안정한 기업이죠.

소비자를 위한 일이면
관료의 말에 의해 일시적으로 하지 말고,
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라.

우리나라는 법이 아닌 정부의 말로 은행의 예금, 대출의 금리에 이어서 사기업의 상품인 라면의 가격을 낮추고, 이번에는 통신요금을 낮춘다고 합니다.


애플이나 MS 같은 기업이 불법적 요인이 없었음에도 미국의 어느 장관이 말로 가격이 낮춰서 수익이 낮아질 수 있거나 그런 사례가 있다면 지금처럼 투자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없었을 거예요.


기업은 이익을 위해서, 근로자나 취업자의 안정을 고려하지 않고 정규직이나 일자리를 줄이는 것에 아무런 망설임이 없는 이익집단이에요. 관용적인 행동을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는 집단이 아닌 것이죠. 따라서, 당장 가격이 낮춘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기업은 줄어드는 이윤을 다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테니, 분명히 소비자에게 이로운 일도 아니에요.


정말 소비자를 위한 일이라면, 법을 제정해서 해결해야 할 일을 관료의 말 몇 마디로 일시적으로 변하는 것은 언제든 다른 이익을 위해서 관료가 나설 수 있다는 반증이고, 자유경제에서는 매우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관료의 말로 경제가 움직이는 공산당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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