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 읽어줘 9.05 화

빚.. 빚.. 빚이 문제인데, 빚을 더 받으라고 해도 되는 거니?

1. 회사를 운영할 때는 돈을 해마다 빌리는 것보다 긴 시간을 빌리는 것이 운영에 안정적입니다.

큰 기업들일 수록 큰돈을 오래 빌려서, 그 돈을 다시 갚을 때쯤에 다시 큰돈을 빌려서 갚는 식으로 빚으로 빚을 갚으면서 빚을 이어 나가는 차환방식으로 운영합니다.


그런데, 카드 회사가 운영에
안정적인 긴 기간 돈을 빌리지 못하고,
짧은 기간으로 돈을 빌리기로 했어요.


여전사 : 여신전문금융회사 - 돈 빌려주는 회사

카드채 : 카드회사가 우리가 후불로 내는 카드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 위한 자금을 빌리는 채권입니다. 즉, 사용자의 회수를 전제로 돈을 빌리는 채권입니다.

카드회사는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은행이 아니어서 고객의 돈을 보관할 수 없으니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는 근거는 카드회사가 가지고 있는 돈의 크기에 한정됩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발 금리상승으로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진 것이죠. 그러면, 카드사는 고객에게 받는 이자를 올리고 돈을 빌려주는 것에 좀 더 보수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문제는 기사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카드사가 고객에게 돈을 더 쉽게 빌려줄 수 있도록 해외에도 채권을 팔 수 있게 해 주자는 것입니다.

우선, 해외에 채권을 발행해도 미국보다 낮은 지금의 금리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여전사들에게 대출을 위한 자금 조달 규제를 완화하자는 것이 결국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증가를 추진하자는 의미입니다.


가계부채로 은행이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고 국가부도와 같은 흐름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를 늘리는 방안을 제안하는 기업들과 이 것을 옹호하는 오늘의 기사가 걱정스럽습니다.


2. 오늘도 새로울 것 없는 은행이 빌려준 돈을 못 받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못 받을 돈이 엄청 늘었다.
상호금융조합 전체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2.80%로 작년 말보다 1.28%포인트 뛰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43%로 소폭(0.52%포인트) 올랐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4.21%로 1.98%포인트 급등했다. 조합별로 신협의 연체율이 4.03%로 가장 높았고 수협(3.53%), 산림조합(3.31%), 농협(2.34%) 순이었다.

상단 기사 발췌


못 받을 돈을
못 받은 돈으로 손해로 처리했으니,
장부에는
못 받을 돈의 비율이 줄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작년 말 대비 상승했지만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등으로 올 2분기 들어 상승폭이 둔화했다”며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유도하는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상단 기사 발췌


장부상 연체율이 나아졌다고, 은행이 돈을 잘 받은 것이 아니에요.

결국 은해에서 돈을 빌려주기가 어려워지고, 그 손해는 이자를 올려야 하는 압박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3. 정유는 산업전반의 기초가 되는 원료여서, 정유회사가 돈을 벌었다는 것은 경기가 살아날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정유의 수요가 늘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수요가 늘어서 가격이 오른 것이 아니라
공급이 줄어서 오른 가격으로 돈을 번 것이랍니다.
지난 7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가 본격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평균 산유량을 5월 1000만 배럴에서 7월 900만 배럴로 줄였다. 최근 들어서는 이 감산 조치를 10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에서 80달러 대로 오른 배경이다.
기사 본문 발췌.


우리나라 정유 사업의 실적이 좋아졌다는 기대로 경기 상승의 착시를 만들어질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수요 증가에 대한 근거는 없어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들거나 세계 수요 증가에 대한 것을 우리나라 수요의 증가 예측의 근거로 들었는데, 미국은 경기 상승을 억제를 추구하고 있어서, 미국 발 원유 수요 증가는 곧 미국 정책에 의해서 감소될 것이라 우리나라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수가 없어요.


기자님이 저보다 저 잘 아실 텐데.. 기사의 맥락이 어색하네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경제 기사 읽어줘 9.04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