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투표가 곧 돈이다.

부자에게 세금을 뜯어가면 안된다는 대통령을 보니, 투표가 투자다.


국민의 힘과 윤석열을 찍고
주식양도소득세 대상자 9천명
1인당 7.7천만원의 이익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식양도세'기준은

한 종목을 10억원 이상 가진 사람이 그 주식을 팔아서 얻는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걷던 것을

한 종목을 50억원 이상 가진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해당사람들이 23년동안 거래를 해서 수익을 얻어야 실제적인 세수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지난해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약 7천억원의 세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대주주는 1만3천368명에서 4천161명으로 9천207명(68.9%) 줄어드니까 단순평균으로 9천명이 내야 하는 7천억이 사라진 것이고, 혜택을 받은 9천명은 평균 1인당 7천만원의 세금을 줄이게 된 셈입니다.


국민의 힘과 윤석렬을 찍고서 7천만원을 번 9천명은 투표로 돈을 벌었습니다.



국민의 힘과 윤석렬을 찍고서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119만5천명
1인당 1,700만원의 이익


119만5천에서 41만2천으로 줄면서 78만의 사람이 종합부동산세 내지 않게 되었으면, 기존에 내던 사람들도 세금의 크기가 줄었습니다. 이렇게 줄어든 세금은 2조원입니다.

(세금이 줄어드는 것을 정상화라고 말하는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915455930173)

종부세 119만5천명과

주식양도세 7천명에게

지난 투표현금 수천만원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부족해진 2조 7천억을
부담해야 하는 납세하는 국민.


그리고, 이런 정부를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우리는 그들의 의무였던 2조 7천억을 대신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투자가 나의 금전적 이익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일이라면, 투표는 분명 투자의 일종입니다.



2조 7척억을 세금을 줄여놓고,
70억이 없어서 달에 갈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대출 갈아타기. 확인해 보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