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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디샘 Apr 27. 2020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은 내겐 없다

살아있다는 느낌을 생생하게 받는때는 무언가를  첫시도할때이다.

젊었을때는 나이를 한해한해 먹으며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했다.

20대때 나는 모든 것이 두려웠던 것 같다.

성숙하며 어른이 되가는 것 이 자체의 큰 매력을 나는 결혼을 하고 알게 되었다.


나는 미국인이며 거기에 유대인인 남편이 있다. 

우리는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사고방식까지 철저히 다른 사람이었다.

남편 저스틴과 데이트를 하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우리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것에 대한 연속이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여간한 새로운 것이 아니면 전혀 두려움이 없다.

자본금도 없이 겁없이 영어시장에 뛰어들어 학원을 개원하고,  작가가 되고 싶어 새벽4시에 일어나 글을 썼다.

남들이 보면 무모한 일들이 내게는 살아있다는 느낌을 생생하게 받는 첫사랑같은 존재가 되었다.


두근두근거리고 

조심스러워하고

살펴보고

보듬어주고

사랑하는 ...


책을 두 권을 낸 작가인 나는 또 새로운 것을 시작하였다.

바로 유튜브이다.  내이름의 채널을 만들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또 나는 싱싱해진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이 나는 이제 두렵지 않다.


어제와 같은 나는 있을 수 없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어제보다 나아지려는 나를 나는 무척이나 사랑한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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