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021년 1월 호
글 레이철 하티건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우리는 삶을 이어가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
‘현재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희망이 가득한 노래를 부르자.’ 19세기 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제임스 웰든 존슨은 흑인들의 애국가라고 알려진 <모두 소리 높여 노래하자>에 이런 가사를 넣었다. 당시 플로리다주는 집단 린치 사건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주에 속했으며 대부분의 흑인 남성들은 투표를 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들을 찾아냈다. 우리도 그런 이유들을 찾을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021년 1월 호 중]
http://www.natgeokorea.com/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