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 30일 출범

김용대 회장 "디지털스포츠, 청소년 교육·문화 가치로 자리 잡을 것"

by 이영일
KakaoTalk_20251230_230627685_02.jpg ▲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 창립총회가 30일 오후 4시, OBS 방송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영일 기자


컴퓨터나 인터넷,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디지털 역량, 협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가 30일 오후 4시, 경기 부천 소재 OBS 경인TV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디지털 스포츠는 e스포츠, 신체활동 연계형 스포츠, VR·AR 스포츠, 드론 스포츠, AI 기반 스포츠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미래형 스포츠 활동을 총칭하는데, 단순한 게임 활동을 넘어 청소년의 신체·정서·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포츠 영역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움직임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스포츠,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로서의 역할 기대


디지털 스포츠는 ▲팀워크와 소통 능력 향상 ▲문제 해결력과 전략적 사고 강화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이해 증진 ▲신체 활동과 결합된 융합형 스포츠 콘텐츠 제공이라는 교육적 기능을 갖고 있다.

221593_223226_341.jpg ▲2024년 열린 SUMMER PLAY OFF 스포츠게임 대회 모습. 한국e스포츠협회


실제 움직임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스포츠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장애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에게도 접근성이 높은 포용적 스포츠 활동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사진과 청소년기관장, 디지털 스포츠 관련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계에서는 서울가재울청소년센터, 천안 합문화센터, 안성상록청소년수련관, 대구달성군청소년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부산수영구청소년센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등이 참여했고 6개 디지털 관련 업체와 드론과 AR, XR 관련 디지털 스포츠자전거업체, 서바이벌게임 업체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 스포츠가 청소년의 교육·문화·체육적 가치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돕겠다"


이들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디지털 공간은 단순한 여가의 장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와 교육,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지만 청소년 디지털스포츠의 성장 속도에 비해 이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이끌어 줄 사회적 기반과 교육적 지원 체계는 충분하지 않다. 이에 디지털스포츠가 청소년의 교육·문화·체육적 가치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를 창립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221593_223227_3437.jpg ▲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 임원진이 창립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협회 초대 회장에는 김용대 가재울청소년센터 관장이 선출됐다. 김용대 회장은 창립총회가 끝난 후 기자에게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건강한 문화를 제공하려 한다.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과 장애청소년의 디지털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대회 개최는 물론 국제 대회 참가와 교류를 통해 한국 청소년 디지털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한국청소년디지털스포츠협회는 ▲청소년 디지털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장애청소년 맞춤형 체험 사업 ▲국내 대회 운영 및 국제 대회 참가 ▲AI 및 디지털 기술 연계 콘텐츠 확대 ▲전문 지도자 양성 ▲윤리·보호 기준 마련 ▲유관 기관 및 해외 단체와의 협력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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