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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일 May 05. 2024

'누구를 뽑을까'... 어린이날에 투표하는 어린이들

초록우산,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현장 투표소 운영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4일부터 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아래 어린이대상)' 현장 투표소를 운영한다.

초록우산의 어린이대상은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시상한다. 후보 추천부터 투표와 시상까지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며 아동권리 시상식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지난해에는 전국 23개 투표소와 온라인 투표소를 통해 3만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는데 6개 부문(어린이, 어른이, 스타, 콘텐츠, 착한기업, 법제)에서 '올해의 수상자' 16인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남문게이트에서, 5월 19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을 포함해 경기, 인천, 경북, 경남, 전남, 충청, 제주 전국 30개소의 오프라인 투표소를 운영해 아동의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5월 22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 내 온라인 투표소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초록우산은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6월 21일 시상식에서 '최고의 수상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자는 ▲어린이 부문 ▲어른이 부문 ▲스타 부문 ▲콘텐츠 부문 ▲착한 기업 부문 ▲법제 부분이며, 각 부문별 대표적 후보자들은 트로트 신동 박성온, 선플요정 김휘우, 기부요정 김지은양을 비롯해 한국사 강사 최태성, 실종아동 찾아주는 경찰관 이건수, 예하예술학교 설립자 지우영, 축구선수 손흥민과 감독 손웅정, 가수 윤도현, NCT127 등이다.


자세한 후보자들과 방송 프로그램들은 초록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권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https://omn.kr/28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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