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운영위원 대표자 워크숍 뜨거웠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2025 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개최

by 이영일
DSC00739.JPG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한 ‘2025 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이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국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대표 청소년 1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그룹별로 희망하는 기관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역동적인 청소년 워크숍이 서울에서 열렸다.

청소년예산 복원이 추진된다는 분위기 때문인지 참가자들의 반응도 사뭇 밝았다는 관계자의 귀띔이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아래 한수협)는 지난 8월 27일(수)부터 29일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2025 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내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조직해야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민주주의와 청소년 도전에 대한 특강, 청소년정책에 대한 기관 방문 등으로 이뤄진 청소년 워크숍

IE003516969_STD.jpg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에 대해 이야기했다. ⓒ 황희두 SNS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 디지털시대와 민주주의' 특강이 열렸다. 특강 강사로 나선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동적 자세가 아닌 능동적 태도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내야 한다는 메시지라는 평가였다.


황 이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연이 끝난 뒤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한다'며 봉하마을에 다녀왔다는 학생들이 따로 찾아왔다. 훗날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학생들의 눈빛이 참 인상 깊게 남았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한수협과 함께 '10대 청소년들' 대상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기획·실행하기로 했다.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IE003516971_STD.jpg ▲가수이자 방송인인 클론의 강원래 씨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29일에는 가수이자 방송인인 클론의 강원래 씨가 참여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강원래 씨는 "도전은 실패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과정이며 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현실이 된다"고 말해 청소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 청소년은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담긴 진솔한 경험담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 내 꿈을 향해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대해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들의 열린 토론 이어져


한편, 참가 청소년들은 각자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도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정부(여성가족부)와 국회,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엔젤스헤이븐, 한국청소년연맹,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커뮤니티센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이다.


IE003516972_STD.jpg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분들의 당당한 목소리와 주체적인 활동을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강경숙 의원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을 찾아간 청소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이어 나갔고 강 의원도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분들의 당당한 목소리와 주체적인 활동을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청소년들은 현장방문을 마친 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역할 확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나눴다.


한수협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되고 논의됐던 내용들을 정리해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과 청소년 권리활동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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