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조용한 거리

by 별향

아무도 없는 조용한 길거리를 보며 문득 저 거리를 걷고 싶다 생각했다. 속도를 낮추면 비로소 들리는 것들. 계절과 시간이 바뀌는 소리. 하늘이 흘러가는 소리. 나무가 숨을 쉬는 소리. 서두르지 않으면 세계는 더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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